'36세' 정해인, 동안 비결 공개...민증검사 이유 있었네 ('엘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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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정해인(36)이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채널 ‘정용화의 엘피룸’에는 정해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정용화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용화는 정해인과 첫 만남을 떠올리며 “나는 이제 데뷔를 했었고, (당시에는 회사) FNC의 왕이었다. 그때 한창 바쁠 때였다”라며 “회사 카페에 들어갔는데 ‘어 저 사람 누구지? 너무 잘생겼다’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형한테 바로 말 걸지 않았나 ‘연습생이세요? 하니까, 형이 ‘이번에 연기자로 들어온 정해인이라고 합니다’라고 해 가지고. 나는 처음에 형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해요, 너무 잘생겼네요’ 막 이랬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당시 가지고 있던 주스를 정해인에 건넸다는 정용화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그랬는데 1988년생이라고 하는 거다. 그때 너무 미안했다”라고 웃었다.
남다른 동안의 소유자 정해인은 자기 관리 방법에 대해 “건강한 식습관이다. 뻔한 얘기 같지만 중요하다. 음식 먹는 대로 생겨진다. 햄버거 먹으면 햄버거 된다. 감자튀김 먹으면 튀김처럼 된다”라고 입담을 자랑했다. 그 말을 듣던 정용화는 “나 어제 햄버거 먹었다. 감자튀김도 먹었다”라고 웃었다. 또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람이 매일매일 죽어가고 있지 않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앞서 2019년,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뉴욕을 찾은 정해인은 한 식당에서 맥주를 주문했으나, 점원이 “미성년자 아니냐”라고 의심하며 동안 외모를 자랑한 바 있다.
한편, 정해인은 그룹 AOA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tvN ‘도깨비’에서 지은탁(김고은 분)의 첫사랑 역으로 출연하며 대중들에 얼굴을 알렸다.
박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채널 ‘정용화의 엘피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