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정형돈 홀쭉해진 모습에 "본 중에 가장 연예인 같아"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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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지드래곤이 두 달 만에 만난 정형돈의 홀쭉해진 모습에 “본 중에서 가장 연예인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유튜브 채널 ‘TEO’에선 ‘[4회 선공개] 찰떡궁합 그 잡채 태양&대성과의 곡 회의│굿데이│TEO’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지드래곤이 정형돈과 재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정형돈을 수줍게 백허그하며 “몰래 와서 안아드리려고 했는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강렬한 핑크 컬러 의상을 입고 온 정형돈에게 “제 옷 아니에요?”라며 자신이 신고 온 핑크색 양말을 공개했고 이를 본 데프콘은 “통했네”라고 두 사람의 패션 케미를 언급했다. 이에 정형돈은 미소를 감추지 못한 채 “이제 이런 거 안 받아줄 거야”라고 밀당에 나섰고 지드래곤은 “뭘 안 받아주려고”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지드래곤은 두 달 만에 재회한 정형돈에게 “형 요즘에 예뻐졌다고 소문이 자자하다”라고 말했고 데프콘은 “(정형돈이)살 무진장 빠졌다”라고 거들었다. 그러나 정형돈은 “나는 이제 너 그런 거 안 받아주기로 했어”라고 말하면서도 배시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은 지드래곤은 “지금까지 형 모습 중에 제일 연예인 같다”라고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영상에선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안성재 셰프가 등장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이 빅뱅 멤버인 태양, 대성과 함께 만나 곡 회의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드래곤은 단체곡이라 파트를 나누는 것부터 난항이라고 털어놓았고 노래에 대한 부담감을 표했던 안성재 셰프를 언급했다. 이에 태양은 “노래를 어려워하시면 킥만 치는 거다”라고 아이디어를 쏟아냈고 지드래곤은 “이래서 우리 팀이 좋다”라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한편, 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이 프로듀서가 되어 한 해를 빛낸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그해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음악 프로젝트 프로그램인 MBC ‘굿데이’ 4회는 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테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