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임지훈 子' 비투비 임현식에 "피는 못 속여....'그리워하다' 자주 부른다" (지편한)
컨텐츠 정보
- 210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비투비 임현식이 ‘런닝맨’ 팬미팅에서 비투비 노래가 불리는 영상을 보고 기뻤다고 털어놨다.
8일 지석진의 온라인 채널 ‘지편한 세상’에선 비투비 민혁, 현식, 프니엘, 은광이 출연해 지석진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석진은 “‘런닝맨’과 비투비가 끈끈한 뭔가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해외에서 감사하게도 런닝맨 팬미팅을 할 때가 있다. 그때 (팬미팅 오프닝 곡으로)‘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를 자주 부른다”라며 비투비의 히트곡을 언급했다.
“거의 한 해는 ‘너 없인 안 된다’로 쫙 하고 (한 해는 ‘그리워하다’로 쫙 한다)”라고 밝히며 “본적이 있나?”라고 묻자 비투비 멤버들은 “당연히 봤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너무 감사하다. 의상까지 저희 활동 때 의상으로 아예 비슷한 의상을 제작하셨더라. 노래 파트를 나누신 것도 너무 딱 어울리시는 파트로 나누셨더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내가 서은광 파트를 맡았다”라며 ‘런닝맨’의 메인보컬임을 강조했다. 이어 즉석에서 서은광과 ‘너 없인 안 된다’를 열창하던 지석진은 “노래를 너무 잘하신다”라는 서은광의 칭찬에 “나 가수 출신이야!”라고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석진은 현식의 아버지가 가수 임지훈임을 언급하며 “너무 잘 아는 가수 분이고 어렸을 때 봤던 분이다. 그래서 DNA는 못 속인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식이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를 만들었단 사실에 저작권료에 대한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그리워하다’ 노래가 너무 좋은 것 같다. 팬미팅에서 오프닝 송으로 부르는데 곡이 너무 좋다고 우리끼리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식은 “저는 그 영상을 보고 제 입장에서 얼마나 좋았겠나”라고 기뻤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비투비는 최근 EP 앨범 ‘BTODAY’를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지편한세상’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