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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이솔이 "속눈썹도 빠져, 투병티 벗기 위해 관리" 43㎏에도 건강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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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는 5월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한 팬에게 "이제 건강하신거죠?"라는 질문을 받은 이솔이는 "나 건강하징. 건강하기 위해 운동도 하고 건강히 먹고 잘 자고 우선 치료 마치고도 약 부작용 등이 있어서 꾸준히 관리해야 하지만… 잘 이겨내고 있음"이라고 답했다.


요즘 핼쑥해 보인다며 현재의 키와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는 158㎝, 43.5㎏라고 답한 이솔이는 완벽한 자기관리를 닮고 싶다는 말에 "내가 생각해도 난 자기관리에 정말 진심인 것 같긴 해… 특히 항암 이후로 특유의 투병티를 벗고 싶어서 정말 많이 노력했거든. 그치만 효율은 낮았어. 실패도 정말 많이 했다구… 그래서 내가 공유하는 것들은 따라만 해도 돈 아낄 수 있을 거야"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난소암을 진단받았는데 덕분에 위로를 얻는다는 팬에게는 "내가 여성암 진단 후 가장 먼저 한 게 공부야! 나름 제약회사 10년 다니면서 질환과 약에 대해 잘 안다 생각했는데 결국 진단 이후엔 너무 막막하더라고. 치료 이전에 질병까지 가지 않도록 케어하는 게 너무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서 대학원에서 대사와 호르몬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제일 중요한 건 이거더라. 재생과 회복. 우리 몸은 언제든 건강할 준비가 돼있어. 치료는 고되지만, 끝나고 나면 깨끗한 상태기도 하고 그때부턴 하나하나 내가 내 몸에 건강을 쌓아가는 거야. 내 몸의 재생력과 회복력을 믿고! 많이 웃고! 세상을 아름답게 여기면서 새로 태어난 만큼 맑게 살면 돼. 유명장수하자"라고 조언했다.

또 가발 추천과 치료 시 관리 팁을 달라는 부탁엔 "치료할 때 눈썹 속눈썹도 다 빠지고 손도 까매지고 온몸의 재생하는 (분열하는) 세포를 다 죽이니까 푸석푸석 아주 난리도 아니었어. 구내염 한번 걸리면 재생 안 되고 상처나면 안 아물고 면역 수치는 신생아보다도 못해서 나가지도 못하고! 근데도 난 너무나도 일상에 의지가 있었는지 가발도 정말 예쁘게 맞춰서 쓰고 다니고 치료중에도 손발톱 영양제나 속눈썹 영양제 꼭 바르면서 지키기 위해 매우 노력한 것 같아. 특히 정말 도움된 건 리바이탈래쉬 다른 건 가발이나 뭐나 다 되는데 속눈썹 눈썹은 정말 지켜야했기에"라고 팁을 전수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전 제약회사 영업팀 과장이었던 이솔이는 2021년 10년간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서 공구 활동을 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최근 이솔이는 3년 전 여성암 진단을 받았으며 항암 치료를 마쳤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솔이는 지난 4월 30일 "봄이 애틋한 이유는 봄에 다시 태어나서인지도 모르겠다. 치료를 마치고서 앙상한 몸을 이끌고 처음 친구를 본 날. 네가 돌아가는 길, 차 안에서 펑펑 울었다고 했던 그 날도 벚꽃이 흩날리는 계절이었지 아마. 그 사랑과 보호안에서 몇번이고 다시 맞이하는 봄"이라며 암 투병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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