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서안, 금명이 같은 연애스타일 고백…"답답한 거 못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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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서안이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인물 금명에 비유하며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채서안은 최근 근황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그는 "2023년에 '폭싹 속았수다' 촬영을 마친 뒤, 독립영화 '도망자'를 찍고 소속사와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후 친구의 소개로 떡 공장에서 일하다가 쿠키 공장, 전자제품 공장, 카드 단말기 및 도어락 제조, CCTV 품질팀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고 덧붙였다.

채서안은 "'폭싹 속았수다' 오디션은 2022년에 봤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던 시기에 합격 소식을 받아 꿈꾸는 것 같았다"며 "제 역할이 크지 않음에도 '학씨 부인'으로 큰 사랑을 받게 돼 가족들도 많이 기뻐했다"고 전했다.
이어 "살면서 DM을 많이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요즘은 다 못 읽을 정도로 많이 온다. 우연히 읽게 되면 캡처해서 저장해둔다"고 말했다.
연애 스타일에 대해 묻자 그는 "'폭싹 속았수다'의 금명이처럼 조곤조곤 할 말 다하는 스타일이다. 답답한 건 잘 못 참는다"고 말했고, 이상형으로는 "카리스마 있고 츤데레 스타일, '피키 블라인더스'의 톰 쉘비 같은 인물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극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관식 선배님도 멋지지만, 다정한 스타일보다는 카리스마 있는 학씨 아저씨 같은 스타일이 더 끌린다"고 웃으며 답했다.
또 도전하고 싶은 장르로는 사극을 언급하며 "가슴 아려오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자신이 맡고 싶었던 역할에 대해선 "현숙이 역할도 잘 해낼 수 있었을 것 같다. 실제로 오빠가 있어서 오성이랑 투닥투닥 싸우는 모습이 너무 현실 같았다"고 밝혔다.
채서안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젊은 영란 역으로 출연해 자연스러운 연기와 존재감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수현 기자 : [email protected]Copyright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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