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2%대 종영 '별물' 뒤늦은 언급…"충격 NO, 호불호 예상해" (당분간)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공효진이 아쉬운 결말을 맺은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언급했다.

20일 공효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늦은 감이 있지만 하고 싶었던 이야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효진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대해 제작진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3%대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1%까지 떨어지며 고전하다 최종화에서 2.6%를 기록했다.

특히 우주를 배경으로 한 '별들에게 물어봐'는 500억의 재작비, 이민호와 공효진의 만남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나 극 중 반복되는 출산과 자궁 언급, 공감을 부르기 힘든 우주 배드신, 심지어 죽음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시청률뿐만 아니라 시청자 반응까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아쉬운 결말을 불렀다.



제작진이 "결말에 대해 아직 한국 드라마에서 우주는 시기상조인가 라는 반응이 있었다"고 말하자 공효진은 "우주가 어렵긴 하다. 그런데 늘 새로운 것의 시작은 호불호가 있다. 그게 언제 어떤 작품에서 먹힐지는 앞에 있는 사람들의 노고가 있지만 아무도 몰라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효진은 "저희는 이런 것도 저런 것도 다 사실은 염두에 두고 알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막 충격에 휩싸였을 거라는 걱정은 하지 마세요"라며 웃었다.

그런가 하면 공효진은 영상 하단의 설명란에 '저의 드라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email protected]

▶
▶
▶
▶
▶
▶
▶
▶
▶
▶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