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아픈데 병원갈 시간도 없어..."아예 안 움직여질 정도로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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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선경 기자] 가수 이영지가 허리 부상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5일 이영지는 “아침에 씻으려다 허리를 삐어서 누워있다. 살면서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허리를 삐어본 게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어떻게 해야 하나. 어이 없어서 누워서 아파하며 웃고 있다”고 글을 남겼다.
팬들에게 ‘해결 방법 좀 달라’고 묻자 한 팬은 ‘너도 늙어간다는 신호야’라고 대답했다. 이영지는 “늙어가는 거 알겠는데 병원 갈 시간이 없어 급하다”고 답하며 “허리 말고 날개뼈 부분부터 등 중앙 부분이 아예 안 움직여질 정도로 아픈데 30분 안에 방법 없냐”라고 호소했다.
또 그는 “긴급 허리 통증 완화 영상을 다 따라했지만 안된다. 이거 뭔가 잘못됐다. 시간 없어 병원 못 간다”고 말하며 이어지는 통증에 불편감을 호소했다.
그러나 이영지는 “나 아직 죽지 않았다. 내일 공연도 해야 한다. 어떻게든 이겨낸다”라며 “늙었다고 조롱만 하고 진심 악마다. 나 아직 만 22살”이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여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2002년생인 이영지는 Mnet의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3’의 최연소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2024년에는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도경수)가 피처링에 참여한 ‘스몰걸’을 발매하며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역대 최연소 MC로서 활약 후 2024년 2월, 5개월 만에 하차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 촬영을 마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경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이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