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연예인과 교제 생각에 감출 수 없는 미소 "이상형=하지원"('옥문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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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
[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대호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267회에서는 강지영,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은이가 은퇴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주우재는 “제2의 삶을 이미 살고 있지 않냐”며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김종국과 홍진경, 김숙, 그리고 송은이를 의식했다.
오늘의 게스트에 관한 키워드는 ‘집 나온 아나운서들’로 양세찬은 “옛날에는 배신자라고도 했다”고 했다.
강지영, 김대호가 옥탑방에 방문했다. 주우재는 김대호에 “연예인 머리를 했다”며 질색, “인왕산 머리가 아니다”고 했다. 홍진경은 “(김대호의) 옆모습이 잘생긴 전현무 같다”며 폭소를 유발했다.
김대호는 스스로를 ‘전 아나운서, 현 연예인’이라 소개했다. 또한 “이제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익숙해져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강지영은 남다른 딕션과 발음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KBS 프로그램에 MBC 전 간판과 JTBC 전 간판이 출연했다“며 놀라워했다.
김대호는 “오픈빨이 세 달은 갈 줄 알았는데, 조금 빨리 끝나서 걱정이 된다”며 조바심을 드러냈다.
평소 김대호와 각별한 친분을 자랑한 양세찬, 주우재는 프리랜서 선언에 앞서 ‘김대호의 낌새’를 알아채 화제를 모았다.
김대호는 “엄청 예리하더라. 나갈까 말까‘ 하는 회사원의 섬세한 타이밍이 있는데, 혼자 마음을 먹고 있을 때 ’나갈 거죠?‘라며 계속 건드렸다”고 했다.
홍진경과 절친 사이라는 강지영. ‘차이나는 클라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는 홍진경은 “몇 년 전부터 ‘옥탑방’에 나오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곤 했다‘”며, 강지영의 프리랜서 선언 조짐을 눈치챘다고.
또한 홍진경은 강지영의 결혼 선물로 부부의 이니셜을 새긴 수저 세트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 활동이 예상되었던 김대호와는 달리,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는 강지영의 행보.
김숙은 “사실 거기 뼈를 묻을 줄 알았다”, 송은이는 “이사님 직함까지 달 줄 알았다. 손석희 앵커는 다른 곳으로 가셨지만, 그 자리를 잇는 상징처럼 있을 줄 알았다”고 했다.
강지영은 “고민이 많았다.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뭘 더 해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이어지게 됐다”며 프리 선언 계기를 밝혔다.
MBC ‘신입사원’에 함께 출연했던 김대호와 강지영. 당시 우승을 통해 MBC 아나운서의 길을 걷게 된 김대호와는 달리, 강지영은 “최종 8인에 들게 된 후 떨어졌다”는 비화를 밝혔다.
김대호는 강지영의 첫인상이 마치 ‘아기’ 같았다며 “대학생이었다.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던 중 잠시 한국에 왔을 때 도전하게 되었던 것”이라고 했다.
강지영은 “그때는 화장도 할 줄 몰라 민낯으로 출연을 했다”고 했다. 강지영은 “김대호는 처음 봤을 때 목소리가 좋고, 잔잔하지만 많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 밝혔다.
김숙은 “어쩌다 이렇게 가벼워졌지?”라 보태며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자료화면을 보면 (얼굴) 상이 다르다”, 양세찬은 “지금은 코미디언 같다”, 김숙은 “요즘 엄청 깔롱 부린다”며 공격했다.
강지영은 “당시에도 (김대호에게) 여자 친구가 있었다는 의견도 돌았다. 그래서 여자 출연자들에게 철벽을 쳤고, 당시 저와는 이렇게 이야기를 하지도 않았다”고 했다.
주우재는 “저보다도 사회성이 없다. 평소에는 닫힌 느낌”이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솔로 9년 차임을 밝힌 김대호는 “연예인을 만나보는 것은 어떻냐”는 이야기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상형이 배우 하지원임을 밝히며 “너무나 미인이시고, 성격도 너무 좋으시다. 가지고 있는 이상도 발진적이다”라며 “제가 더 좋아할 수도 있다”고 했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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