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크러쉬 어쩌고? 푹 빠졌네…"기안84, 다정해서 놀랐다" 심쿵 (나혼산)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조이와 기안84 사이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탈모 전문 병원을 찾은 박나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나래는 탈모 진단을 받고 기안84의 작업실을 찾았다.

박나래는 양 손 가득한 종이가방을 내려놓은 뒤 "서점이 가깝길래 다녀왔다"고 전했고, 기안84는 "서점 갔다왔어? 가깝지"라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조이는 "너무 다정해서 놀랐다. 설렜다 좀"이라며 얼굴을 붉혔다. 소속사 선배인 키는 "너 여기서 말잘못하면 안 된다"고 단속했고, 전현무는 "아파서 그렇다. 안 아프면 '왜 왔어!'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기안84는 작업실 첫 방문인 박나래가 들고오자, 아픈 몸을 이끌고 화분을 나르기 시작했다. 조이는 "다정하다. 멋있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박나래는 기안84에게 쥐젖 제거와 탈모 진단을 받고 왔다는 소식을 들려주며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다"고 고백했다. 박나래의 말에 기안84는 "미안하다. 내가 요즘 너한테 도움이 못 되는 것 같다"며 속상해했다.

이 모습에도 조이는 "아 뭐야. 스윗가이다. 핑크 셔츠부터 스윗하다"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고, 전현무는 "저거 10년 넘게 입은 거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조이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가수 크러쉬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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