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소유진이 '빌런의 나라' 종영 후 문화 생활로 근황을 알렸다.

소유진은 5월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시 관람에 나선 모습을 공유했다.

소유진은 화려한 벽화와 작품들을 게재하며 "지금 ! 생동감이 넘치는. 일단 휘몰아치는 벽화에 압도당하고 하나하나 보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 한국의 축제중 '단오' 에 깊은 영감을 얻어 한국적인 스토리로 가득한 영국에서 오신 #소피폰헬러만 작가의 작품들. 전시가 끝나면 사라질 이 벽화들도 그야말로 축제의 일부분인듯하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소유진은 밝은 미소와 여전한 미모의 근황이 담긴 사진도 게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유진 남편인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최근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 햄 가격 부풀리기 의혹 및 돼지고기 함량 문제 등에 휘말렸다.

여기에 더본코리아 임원의 여성 지원자 술자리 면접 녹취까지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모 임원이 면접을 가장해 여성 지원자를 따로 술자리에 불러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것이 고스란히 공개돼 뭇매를 맞았다.

이에 더본코리아는"이제 다 바꾸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잘못되고 부족했던 모든 사안들을 철저히 개선하여 반드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알렸다.

백종원도 첫 주주총회에서 “경영자로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며 주주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하지만 더본코리아 논란은 끊이지 않는 모양새. 서초경찰서는 지난 달 29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대상으로 한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을 수사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갑질 의혹도 터졌다. MBC 교양국 출신 김재환 PD는 백종원이 2015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주목 받은 후 달라졌다며 "백 대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방송에서 하차했고 PD가 출연자에게 대신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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