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특집 정숙, 박보영 닮은꼴 고백…"1년에 4~50번 소개팅" ('나는솔로')

[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26기 정숙이 박보영 닮은꼴이라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골드특집’ 26기 솔로남녀들이 공개됐다.

이날 26기 정숙이 등장했다. 귀여운 분위기를 풍긴채 등장한 정숙에 남자들은 눈을 떼지못했다. 특히 정숙은 친구들 사이에서 배우 박보영을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순자는 인터뷰를 통해 “20대에 많이 들었다. 감사하게도 (남자분들이) 좋게 봐주셨다”라며 “동기 오빠들이 놀리듯이 불렀다. H대학교 박보영 왔니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애에 대해 “20대 때는 그대로 쉬지 않고 연애를 해쓴데 결혼을 못하게 된 이유를 생각할때 29~33살 5년 동안 공부하던 때다. 그때 아예 연애를 못해다. 결혼 적령기인데 그때 연애를 못하다보니까 그러고 나서 34살부터 지금까지 2명 만났지만 결혼까지 이어지기 문제가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연애 결혼에 있어서 정말 최선을 다했다는 순자. 그는 최대 5~6년 동안 연락을 안하던 사람에게도 연락을 했다며 “내가 결혼이 진짜 하고 싶은데 소개팅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기저기 연락 다했다. 1년동안 4~50번 했다. 결국엔 결실을 못 맺은 소개팅만 하다가 날린 주말이 최소 40주는 된다. 최선을 다해 봐서 후회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최선을 다하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남자 만나고 싶냐’는 물음에 정숙은 “제가 범생이들이랑 안 맞는다. 날라리까진 아니지만 바람기는 없어야 하니까. 제가 눈이 까다로운 것 같다. 피지컬이 좋으면 약하다. 얼굴이 별로여도 피지컬이 좋으면”이라며 “어쨌든 누구와 붙어있는 걸 좋아해서 아이도 일단 갖고 싶고 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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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