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4' 기안84, 빠니보틀X이시언X덱스 현지서 만났다 "단비같은 시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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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기안84가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와 만났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는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히말라야에서 셰르파 소년과 함께 30kg의 무거운 짐을 지고, 남체바자르에 도착한 기안84는 헛구역질을 했다.
풀코스 마라톤과 비교했을때 무엇이 더 힘든지 묻자, 기안84는 풀코스 마라톤이 낫다고 말했다. 셰르파족 소년과 교대로 짐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기안84는 “8시간 동안 안 쉬고 간다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호소했다.
기안84는 현지 소년 셰르파 타망의 집을 방문해 타망의 어머니에게 “타망이 정말 효자다”라면서 “나였으면 벌써 도망갔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굉장히 착하다. 힘든 일을 열심히 해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타망의 어머니는 “공부도 시키고 싶은데 여건이 안 된다”라고 학교를 보내지 못한 것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효자 타망을 향한 기안84의 따뜻한 마음이 그려졌다. 기안84는 슬리퍼를 신고 일하는 타망에게 직접 신발을 선물했다.
타망은 신발 가게에서 자신이 원하는 운동화를 골랐고, 기안84가 제작진을 통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라이를 위해 책 선물을 보낸 것이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현지에서 빠니보틀, 이시언과 접선한 기안84는 “사지가 박살날 것 같다”라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숙소로 이동한 멤버들은 우정 여행의 묘미, 수다를 실컷 떨었다. 덱스는 “이제 막 포장해 온 거다. 뭐 좀 든든히 먹어야할 것 같아서”라며 숙소 바닥에 음식을 깔았고, 이시언은 “메뉴를 진짜 잘 사왔다”라고 칭찬했다.
기안84는 인터뷰에서 “여행에서 가장 즐거운 건 함께 떠들다 잘때여서 가장 단비같은 시간이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놔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는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산길 ‘차마고도’로 떠나 문명이 닿지 않은 고대의 길,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천상의 땅에서 펼쳐지는 기안84의 대장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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