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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예산시장 상표권 등록하려다 실패···상인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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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 경향신문 자료사진
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 경향신문 자료사진

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 경향신문 자료사진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충남 예산상설시상 내 ‘장터광장’ 상표권 등록을 신청했다 거절된 사실이 알려졌다. 시장 상인들은 “단 한 마디 협의도 없었다”며 반발했다.

16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2023년 4월 28일 특허청에 ‘장터광장’에 대한 상표등록출원서를 제출했다.

‘장터광장’을 비롯해 ‘장터광장 시장 중국집’ ‘장터광장 시장 닭볶음’ 등 상표권 등록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특허청은 지난해 8월 “더본코리아 측이 낸 ‘장터광장’은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예산군에서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장터광장’과 표장이 동일·유사하고 지정상품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통지했다.

‘장터광장’ 등은 공공의 자산과 다름이 없고 해당 상표권 등을 개인 회사가 소유할 수 없다는 취지다. 더본코리아는 이의신청을 제시했지만 특허정은 지난해 12월 재차 불허를 통보했다.

더본코리아의 이러한 상표권 등록은 정작 예상시장 상인들과 합의가 없이 이뤄진 것으로도 전해졌다.

예상시장 한 상인은 경향신문에 “이미 장터광장 내 법인 자격으로 장사를 하는 상인들이 있음에도 더본코리아가 상인들과 단 한 마디 협의도 없이 상표권을 등록하려고 한 것은 이득을 취하려는 목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또 다른 상인은 “당연히 지자체와 함께 (등록)하는 줄로만 알았다”며 “예산시장 장터광장이 공익적 공간임에도 상표권 등록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황당하기만 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더본코리아는 “향후 ‘예산형 전통시장’ 모델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상표권 출연 역시 이러한 브랜드 자산을 보호하고 디자인과 운영 포맷, 식당 구성 등 다양한 요소들을 하나의 포맷으로 정립해 유사 사례로 발전시키기 위한 일환”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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