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kg 깡마른 구준엽, 까맣게 탄 이유 "매일 故서희원 묘지 찾아, 진정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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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이핑뉴스 등 대만 매체는 서희원 모친 황춘매(황춘메이)가 자신의 SNS를 통해 여전히 아내를 그리워하는 구준엽의 근황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을 위해 동상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친에 따르면 서희원의 동상은 1주기에 맞춰 완성될 예정으로, 구준엽이 동상 디자인을 직접 맡았다.
모친은 “장소도 아름답고 동상의 도면이 정말 아름답다”라며 “(사위) 구준엽이 그린 그림 하나하나가 모두 예쁘다”라고 밝혔다.
구준엽은 최근 눈에 띄게 야윈 모습이 공개됐다. 몰라보게 살이 빠져 깡마른 그의 외양이 충격을 선사했다. 서희원 사후 100일이 지난 최근까지 12kg가 넘게 빠졌다는 근황도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서희원 모친은 “구준엽이 까맣게 탄 이유는 딸을 늘 곁에서 지켜줬기 때문”이라며 “정말 의리 있는 사람이다. 인생에서 이런 사람을 만나면 더 바랄 게 없다. 진정한 사랑”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희원은 지난 2월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48세. 구준엽은 아내의 사망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칩거를 이어가고 있다. 고인은 대만 진바오산에서 영면에 들었으며, 구준엽은 매일 묘지를 찾아 세상을 떠난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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