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시원 "지난달 출산, 절 닮은 딸 너무 신기해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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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시원 "지난달 출산, 절 닮은 딸 너무 신기해요" (인터뷰)](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hi/2025/05/20/b8be8afe-b40e-41d7-a0e2-fcd7858921e1.jpg)
직접 밝힌 출산 소회와 활동 계획
![[단독] 이시원 "지난달 출산, 절 닮은 딸 너무 신기해요" (인터뷰)](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hi/2025/05/20/b8be8afe-b40e-41d7-a0e2-fcd7858921e1.jpg)
배우 이시원이 결혼 4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 이에 이시원은 감격스러운 마음과 함께 엄마가 된 소회를 전했다.
20일 이시원은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지난달 딸 시우 양을 출산한 후의 근황 등을 전했다. 이날 이시원의 출산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많은 축하 인사들이 이어지는 중이다.
먼저 이시원은 "저도 기사가 난 줄 몰랐다가 갑자기 막 축하 연락들이 오고 있다. 딸의 이름은 저랑 남편 이름 한 글자씩 따서 이름을 지었다"라면서 "지난달에 출산을 하게 됐다. 딸이 처음엔 저를 닮았는데 점점 남편을 닮아간다. 남편하고 똑같아져 가고 있다. 하루하루 얼굴이 좀 바뀌는 것 같다.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아이와 이시원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를 두고 이시원은 "저 역시 건강하게 출산하는 것만 바랐는데 너무 다행이다. 아기가 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행복하다"라면서 엄마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벌써 엄마와 눈을 마주친다며 딸의 근황도 전한 이시원은 "요즘 애들이 저희 애뿐만 아니라 이렇게 발달이 좀 더 조금씩 빠르다고 한다. 저희 딸도 벌써 눈도 다 맞추고 벌써 잘 자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이른 시일 내 광고와 영화 등 본업으로 복귀할 계획을 전하면서 "조만간 활동을 시작하려고 한다. 지금 출산한 지 한 달 됐는데 이제는 살 만하다.(웃음). 지금이야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초봄에는 좀 힘들었다"라고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한편 서울대 경영학과를 전공한 이시원은 지난 2012년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미생'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마에스트라', 교양 '역사저널 그날' 등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에서 큰 활약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021년 비연예인인 남편과 결혼해 부부가 됐다.
우다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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