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사진=구혜선 개인계정

배우 구혜선이 자신이 개발한 제품의 특허증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19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오늘은 발명의 날입니다. 한국발명진흥원에서 헤어롤 발명품에 대한 인터뷰를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따.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모자를 쓰고 한국 발명진흥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녀가 직접 개발했다고 밝힌 펼치는 헤어롤 영상과 이와 관련된 특허증 사진도 담겨 있다.

앞서 구혜선은 최근 자신이 개발한 펼치는 헤어롤 출시가 임박했다고 알렸다. 그녀는 카이스트 연구진과 직접 헤어롤을 개발한 모습이었다.

/사진=구혜선 개인계정

구혜선은 "카이스트의 자랑인 이해신 석좌교수님의 그래비티 샴푸x카이스트 구혜선 공학석사 대학원생의 펼치는 헤어롤의 컬래버가 검토중에 있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균관대학교 졸업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펼치는 헤어롤'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헤어롤은 기존 원통형과 달리 납작하게 펼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할 때는 구부려 말 수 있는 구조다.

구혜선은 학생들이 하고 다니는 헤어롤 모양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했다. 그는 "'왜 항상 저 모양이지?', '갖고 다니기에 불편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특허를 내게 된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배우 안재현과 이혼 후 카이스트에서 공부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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