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고윤정, 이봉련에 인정받았다…"나 1년차 때 보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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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고윤정이 이봉련에게 칭찬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12회(최종회)에서는 서정민(이봉련 분)이 오이영(고윤정)을 칭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정민은 "낮엔 엉망이더니 갑자기 뭐야?"라며 물었고, 오이영은 "그게요. 맨날 못 하는 것도 좀 쪽팔리고 잘못하는 건 전데 피해를 입는 건 산모라고 생각하니까 좀 무서워서 영상 찾아보고 그랬습니다. 찾아보기만 한 거 아니고 연습도 하는데 허공에"라며 털어놨다.

서정민은 "왜 쫄고 그래. 잘했다고 칭찬하는 건데. 잘했어. 어느 정도로 잘했냐면 꼭 나 1년차 때 보는 거 같았다니까? 야, 이거 엄청난 극찬이야"라며 밝혔다.
특히 서정민은 "저번에 자궁 수처도 그렇고 오늘 태반 꺼내는 것도 그렇고 손 좋은 건 알고 있었는데 그런 거야 뭐 지금이나 눈에 띄지 몇 년 지나면 다 비슷해져. 손 기술이야 하면 느니까. 근데 산모 잘못될까 봐 공부하고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한 건 좀 놀랍던데? 그것도 맨날 그만둘 궁리만 하던 오이영이? 그 정도면 마실 만하지"라며 칭찬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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