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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연예계 코인퀸' 등극···김남국 넘는 성공사례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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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을 횡령해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배우 황정음. 경향신문 자료사진
회삿돈을 횡령해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배우 황정음. 경향신문 자료사진

회삿돈을 횡령해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배우 황정음. 경향신문 자료사진

배우 황정음이 43억원 횡령 사건에 대해 사과했으나 파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황정음은 15일 입장을 내고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 연예기획사는 제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로서 저 외에 다른 연예인이 소속된 적이 없었고 모든 수익은 제 활동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경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를 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됐다”며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와 함께 황정음은 “코인 투자로 손실을 보기는 했으나 회사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황정음은 지난 14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임재남) 심리도 진행된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황정음은 2022년 12월까지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족 법인 회사 자금 43억4000만원을 횡령해 이 중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했다.

황정음의 사과 입장에도 불구하고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뉴케어는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등에서 황정음이 출연한 광고 영상과 포스터 등을 삭제 처리했다.

황정음을 포함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2009~2010) 주연들이 함께한 광고를 12일 공개한 지 사흘 만이다. 지면 광고에서는 황정음만 삭제 처리했다.

관련 이벤트도 조기 종료됐다. 뉴케어는 광고 캠페인 가족 수 맞히기 댓글 이벤트 조기 종료를 안내하며 “본 이벤트는 내부 일정 조정으로 인해 조기 종료됐다”고 안내했다.

이 광고는 ‘하이킥’ 종방 후 이야기를 담았고 황정음과 최다니엘이 결혼해 딸을 낳았다는 설정이 공개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황정음의 이번 논란으로 인해 광고 일정에 차질이 생기자 기존의 ‘하이킥’ 팬들은 아쉬움을 쏟아내고 있다.

이외에도 연예인이 가상화폐에 거액을 투자한 사실이 알려진 첫 사례로도 기록될 전망이다. 과거 일부 연예인이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가상화폐에 투자한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으나 구체적인 액수가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정음은 이번 입장에서 가상화폐에 투자한 42억원 중 “손실을 봤다”고 고백했으나 현재 어느 정도 규모의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최근까지 국회의원 중 가상화폐 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이는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김 전 의원은 2024년 3월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 공개에서 본인 명의로 15억 4643만 60000원 상당의 가상화폐 78종을 신고해 국회의원 중 1위를 차지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위믹스에 20억원을 투자해 한 때 보유 가상화폐 평가액이 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당시 사실상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선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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