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민정이 유튜브 후 후유증(?)에 대해 털어놨다.

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게 되네. MJ♥BH 부부의 제주도 여행 훔쳐보기 *애들없이 떠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이병헌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여행에 앞서 짐을 정리하던 이민정은 앞서 여행을 혼자 가고 싶었다고 이야기한 것을 언급하며 "제가 생각했는데 유튜브가 할 말 안 할 말을 가려서 해야 한다는 생각을 살짝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유를 묻자 "4일 전부터 아들 준후가 엄마가 나를 차에 태우기 싫어했다는 이슈를 들이대면서 '내가 옆에 있는 게 그렇게 싫었었냐' 이런 얘기를 해서"라며 "너무 남편이랑 가서 좋다"고 웃었다.

이민정은 여행 전날 혹은 가는 날 짐을 싼다며 "저는 진짜 즉흥적인 사람이다. 만약에 유럽을 갔으면 지도 없이 갈 때까지 계속 걷는다. 말도 안 되는 곳까지 끝까지 걸어간 다음에 나중에 택시 타고 호텔로 온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윤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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