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7년 연인 성유빈과 진짜 이별에 오열 (언슬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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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가 7년 연인 성유빈과 진짜 이별에 오열했다.
5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7회(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극본 김송희/연출 이민수)에서 표남경(신시아 분)은 홍기동(성유빈 분)에게 차이고 오열했다.
표남경은 7년 연인 홍기동에게 “화 풀리면 연락해. 기다릴게”라는 문자 메시지를 남겨놓고 기다렸고, 드디어 홍기동의 연락이 오자 달려 나갔다. 홍기동은 모친이 쓰러져 크게 다치자 표남경에게 연락했고, 표남경은 홍기동에게 모친의 상태를 다시 한 번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표남경이 손을 잡으며 “그만하길 다행이다. 진짜 놀랐겠다”고 말하자 홍기동은 손을 뺐고, 표남경이 “아직도 나한테 화 많이 났어?”라고 묻자 홍기동은 “화나고 말고가 어디 있어. 다 끝났는데. 연락 씹은 건 미안. 답하기 시작하면 전화오고 또 만나고 그럴까봐”라고 답했다.
표남경이 “싸운 것 가지고 왜 그래”라며 붙잡자 홍기동은 “우리 헤어진 거야. 또 헤어지자고 하면 진짜로 알겠다고 했잖아”라며 “나는 내가 너한테 화나서 홧김에 헤어지자고 해도 되는 사람인 것 참 슬펐다. 그런데 참았다. 네가 그만큼 좋았으니까. 나랑 싸우고 연락 안 할 때 소개팅 하는 것도 알았고. 나 취준생이라고 쪽팔려 하는 것도 알았는데 그냥 모르는 척했다. 내가 부족하구나 싶어서”라고 털어놨다.
홍기동은 “그런데 이번에 네가 헤어지자고 한 날 처음으로 슬프지 않고 후련하더라. 이제 나 말고 널 미워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래놓고 너한테 전화를 했다. 엄마 쓰러지니 머리가 하얗게 되면서 너밖에 생각이 안 났다. 아는 의사가 너 하나라. 그래도 전화하면 안 됐는데 미안. 다시는 안 그럴게. 오늘 고마웠어”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에 표남경은 “전화해. 전화하라고. 또 병원 올 일 있거나 아프거나 다치면 전화하라고. 우리 7년이다. 그런데 헤어졌다고 그깟 부탁도 못 하냐. 다시 만나자고 안 해. 친구하자고 안 할게. 그러니까 필요할 때 전화하라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표남경은 홍기동을 돌아보고, 홍기동이 정말 가버린 것을 확인하자 오열했다. 표남경이 7년 연인과 눈물로 완전히 이별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그 모습을 인턴 탁기온(차강윤 분)이 목격하며 새로운 인연을 암시했다. (사진=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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