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주 "프랑스 입양 간 친동생 이건철, 나보다 더 버려져"…결국 눈물 (아빠하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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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주 "프랑스 입양 간 친동생 이건철, 나보다 더 버려져"…결국 눈물 (아빠하고)[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4/29/1745934875559037.jpg)



![이건주 "프랑스 입양 간 친동생 이건철, 나보다 더 버려져"…결국 눈물 (아빠하고)[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4/29/1745934875559037.jpg)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건주가 입양 간 친동생이 있었음을 밝혔다.
29일 방송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프랑스로 입양 된 친동생이 있음을 밝힌 이건주가 함수현 남매와 떠난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건주는 자신과 절친인 함수현과 함상진 남매를 보며 "날 챙겨주는 게 어색하면서 기분이 좋다. 형제 있는 사람들이 이 느낌이겠구나 생각이 들고 부럽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동생이 있었으면 내 동생도 저렇게 잘 지낼 수 있었을까 생각도 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함상진은 "난 형 집 놀러가면 불편하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자신을 친형제로 생각하는 남매에 이건주 또한 "나는 우리집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오는 사람이 너희 둘이다. 하다못해 고모가 들어오는 건 스트레스인데 내가 자고 있을 때 상진이가 들어오는 건 (괜찮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건주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내 동생, 친동생이 있었어도"라고 말을 잇지 못하다 함수현 남매의 장난에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형제, 남매에 대한 갈망이 항상 있었다. 수현이나 상진이가 편하게 문 열고 들어온다. 편하게 노는 이런 모습 보며 '내 친동생도 저랬겠지?' 생각에 울컥했다"고 고백했다.

44년 만에 생모를 만난 이건주는 "제 친동생은 태어나자마자 입양된 걸로 알고 있다. 지금 프랑스에 있다"며 친동생의 존재를 고백했다.
이건주는 "31살 때 고모가 두 살 차이 나는 남동생 있다고 이야기해줘서 알게 됐다"며 "이름은 '이건철'이다. 그냥 미안했다. 처음엔 막연한 행복과 기쁨으로 '남동생 너무 좋아' 했는데 정신이 들며 너무 미안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동생은 저보다 더 버려진 거나 다름 없다. 타지에 가서. 머리 색도 눈 색도 다른데 낯선 환경에서 혼자 살아왔을 거다. 전 고모들, 할머니 계셨다. 제 동생은 아무도 없던 거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한없이 미안하고 안타깝다"는 이건주는 "건철이 생각이 많이 난다. 옆에 있었다면 (함)상진이처럼 잘 지냈을 텐데"라고 털어놨다.
그는 동생을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 "정확하게 말할 수 있다. 항상 만나고 싶었다"며 부모님에 대한 고민은 있었지만 동생은 달랐다고 밝혔다. 그는 "만나게 되면 엄마 아빠를 대신해 너무 미안하다고 안아주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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