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30년만 조우한 친구 父에 영업도 무안한데 "사기치지마" 발끈(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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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길에서 만난 30년 전 인연에게 무안함을 무릅쓰고 영업을 시도했다.
4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77회에서는 인턴으로 입사한 임우일과 함께 착한 일 주식회사 직원들이 랜선효도 대행 서비스를 이어갔다.
이날 유재석이 문방구 재고 판매를 다니고 있을 때 한 아버님이 다가와 유재석에게 아는 척을 했다. 아버님이 "공릉초등학교 목석원 아버지"라고 본인에 대해 밝히자 유재석은 "석원이 알죠. 초등학교 동창 아버님"이라며 놀라워했다.
아버님은 "(목석원이) 교직원공제회 다닌다. 부장으로 있다"고 대신 근황을 전했고, 유재석은 "친구 아버지를 30년 만에 뵙는다. 제가 공릉초등학교를 다니다가 4학년 때 학교 통폐합으로 전학을 갔다"고 밝혔다. 친구의 이름은 흔하지 않은 목씨라서 기억을 한다고.
아버님은 "근데 살이 많이 빠졌다"며 마른 유재석을 걱정했다. 이때 임우일이 "이게 지금 안 팔려서 빠진 것 같다"며 유재석의 친구 아버님에게 영업을 시도해 유재석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유재석은 "석원이가 혹시 결혼했죠? 애들 있죠?"라며 본인도 조심스럽게 영업에 돌입했다. 아버님이 "대학 졸업하고 취업한다고 (준비 중)"이라고 하자 하하는 자연스럽게 이들 사이에 껴들어 물건 하나를 유재석에게 토스했고, 유재석은 아버님이 "파는 거야?"라며 관심을 갖자 "아 제가, 제가 이게 판다기보다, 의뢰를 받아서 제가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라며 차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아버님은 글라이더 하나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에 10% 할인을 해드려 7천 원에 드리기로 했는데, 임우일은 결제를 앞두고 "8천 원에 해드리기로 했냐"고 물어 또 유재석의 분노를 불렀다. 유재석은 "사기 치지 마. 친구 아버님인데 사기치려고!"라며 임우일을 야단쳤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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