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슬롯시대 커뮤니티!

슬롯시대 고객님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슬롯시대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하세요.

허윤정 "5년 전 식도암 진단, 식도 24㎝ 절제…한 달 동안 15㎏ 빠져" ('유전자 X파일')

컨텐츠 정보

본문

허윤정 "5년 전 식도암 진단, 식도 24㎝ 절제…한 달 동안 15㎏ 빠져" ('유전자 X파일')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

허윤정 "5년 전 식도암 진단, 식도 24㎝ 절제…한 달 동안 15㎏ 빠져" ('유전자 X파일')

기사 이미지

[TV리포트=양원모 기자] 배우 허윤정이 암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26일 오전 MBN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에서는 허윤정이 출연, 5년 전 식도암 판정을 받고 식도 24㎝를 절제했다고 밝혔다.

허윤정은 "증상이 크게 있었던 건 아니다. 음식 삼키다가 (음식이) 오른쪽에 걸리는 느낌이 왔다. 병원에 가봤는데 식도암이라고 하더라"라며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당시에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내시경으로 (수술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지났다고 하더라"라고 술회했다.

항암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지만, 허윤정의 선택은 식도 절제였다. 허윤정은 "저희 아버지가 항암 때문에 고생하시는 걸 많이 봤다"며 "24㎝ 정도를 잘라냈다. 위를 끌어다가 (식도 대신) 붙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광기는 "몸에서 장기를 절제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며 후유증을 걱정했다. 허윤정은 "식도가 없다는 건 괄약근이 없다는 것"이라며 "처음에 물을 마시고 몸을 숙이며 다 역류됐다. 먹지도 못하고, 토만 했다. 200g이 매일매일 빠지니 한 달에 한 15㎏가 빠져 있더라"라고 떠올렸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임성훈은 허윤정에게 현재 건강 상태를 물었다. 허윤정은 "계속 추적 관찰하면서 검사하고 있는데, 굉장히 좋다고 현재까진 말씀해주시더라"라며 "완치 판정까지 6개월을 앞두고 있다"며 웃었다.

이은영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안타깝게도 한국인 사망 원인 1위가 수년째 암"이라며 "한국인 전체 사망자의 24.2%가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특히 40대는 10명 중 2.7명, 50대는 10명 중 3.5명, 60대는 10명 중 4명이 암 환자라고 한다. 특히 40대부터 암의 위협이 커진다. 그래서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선 허윤정의 암 관련 유전자 검사 결과도 공개됐다. 결과에 따르면 허윤정의 갑상샘암 발병률은 101.3%, 식도암은 80.8%였다. 박주홍 한의학·의학 박사는 "갑상샘암은 한국 여성 발병률 2위의 암이라 안심한 수치는 아니"라며 "다행히 식도암은 80.8%로 한국인 평균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은영 전문의는 "유전적 발병률은 한국인 평균을 100으로 했을 때, 그 평균을 기준으로 수치 측정을 한다"며 "평균보다 낮다고 해서 식도암이 안 걸린다는 건 아니"라고 부연했다.

양원모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MBN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 방송 캡처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커뮤니티 off커뮤니티 홈 off 정보 off정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