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이혼+사기 김상혁 구설 사주多, 49살 지나야 재혼 성공 충격(살림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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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의 사주가 눈길을 끌었다.
4월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는 김상혁의 이야기가 계속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혁은 역술가 박성준을 집으로 초대했다. 앞으로의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 위한 것.
역술가는 "상혁님이 이제 또 사람 눈을 보면 약간 그래도 포장 도로를 달려갈 수 있는 그런 에너지를 가지고 태어났어요. 근데 이제 상혁님이 막 달렸다"라면서 "항상 상혁님에게는 구설이 뒤따른다. 여자 문제, 오해를 받는 문제, 사업적으로도 부침이 있는 구설. 그런 걸 유발하는 것들을 갖추고 있다. 조금 안정감 있게 가만히 있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다만 그는 "또 말을 안 하고는 또 못 사는 사람이다. (관상은) 전체적으로 얼굴이 긴 얼굴이고 코도 길고 그래서 말상에 속하는 얼굴이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또 역술가는 김상혁에 대해 "전체적인 에너지가 음기가 가득하게 태어났다. 욕망이 강하게 태어났다. 굉장히 큰 일확천금을 벌려고 하는 그런 무리수가 있다"고 했다. 그는 김상혁의 어머니에 대해서도 "어머님이 조금 안정감 있게 품어주면 되게 좋을 텐데 설마 어머님한테도 어머님은 더 큰 욕망을 가지고 뭔가를 벌리려고 하는 에너지를 많이 가지고 태어나셨다"라고 했다.
이는 김상혁의 모친이 25억 사기를 당했다는 고백 방송 전 녹화한 내용이라 전해져 놀라움을 줬다.
김상혁이 재혼에 대해 이야기하자, 역술가는 "여자를 만나고자 하는 마음은 크지만 사랑할 여자가 없다. 정착할 만한 사람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은 시기는 한 49이 지나야 한다. 49세부터 한 53세 사이가 가능성이 제일 높은 것 같다"라고 했다. 어머니는 탄식했지만 스튜디오에는 "지금 비주얼 보존이 잘 되고 있으니 괜찮다" "이제 우리 곁으로 돌아와서 다시 방송 활동하고 바빠지면 연애할 시간이 없는 것일 수도 있다"며 위로와 응원이 이어졌다.
한편 지난 방송서 김상혁은 클릭비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2005년 방송 중단 후 몇 차례 방송 복귀를 시도했지만 여론과 방송국 높은 분들의 반대로 여의치 않았다며 “제 과오가 있기 때문에 불호가 많았다. 아직 상혁이는 안 된다, 출연도 몇 번 불발됐다”고 말했다.
또 김상혁은 식당을 운영하며 직접 전단지를 돌려 홍보했고 15평 집에서 모친과 둘이 거주하고 있는 형편을 공개했다. 방송중단 3년 후 26살 김상혁은 사기를 당했고 “(엄마가) 한 번도 남자친구가 생긴 적이 없는데 어쩌다 한 번 만난 게 사기꾼이었다. 저도 엄마 남자친구가 처음이라 어버이날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잘 부탁드린다고 아버지 묘 성묘도 하고 할머니 산소까지 갔다. 모텔을 지으시려고 하다가 제 명의랑 엄마 명의 아파트 담보로 대출을 받고 건설 회사에 돈을 줬는데 그 사람들이 안 지은 거”라고 말했다.
모친은 2년 동안 사기당한 사실을 말하지 못했고 이자 거의 천만 원을 매달 혼자 내다가 어느 날 엉엉 울면서 집도 날아갈 판이라고 고백했다고. 그 일로 약 10억원 아파트 2채 모두 급매 처분했고 3년 동안 낸 이자까지 합치면 23억 정도 피해를 봤다. 그 아파는 최근 실거래가가 27억. 김상혁은 “아버지 안 계신 상황에서 혼자 애쓰시다 하신 거라. 목적이 모두를 위해서 하신 거라 탓할 수도 없다”고 모친을 감쌌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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