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키스' 영상, 의심↑…"덩치가 저렇게 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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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구하나 기자] 이진호가 고(故) 김새론이 김수현과 교제하던 시기인 2019년에 다른 남성과 키스하는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대중은 고인과 체형이 다르다며 의아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진호는 지난 9일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에서 고 김새론이 2019년 김수현이 아닌 다른 남성과 키스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다만 정확한 사실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어디까지나 이진호의 주장일 뿐이다.
대중은 '미성년 교제 의혹'이 핵심인데 본질을 흐리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모태 '뼈말라'로 유명한 고인과 달리 영상 속 여성은 덩치가 크다는 점도 지적했다. 얼굴 식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저화질이라 해당 여성이 김새론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당장 옆에 있는 남성이 김수현이라고 우겨도 진실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진호는 "김새론과 김수현은 2019년 각자 만나던 연인이 있었다. 김수현은 2016년부터 2019년 말까지 만나던 연인이 있던 것으로 파악된다. 약 3년 가까이나 되는 오랜 만남이었다"며 "김새론과는 가족과 함께 사는 집에 놀러 와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정도의 친분이 전부였다"고 김수현을 대변했다.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고인이 2019년 논현역 인근에서 한 남성과 키스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공개할지 여부를 정말 많이 고민했다. 그러나 이번 사안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으면 너무나도 억울한 사람들이 생길 수밖에 없어 결단을 내렸다"고 자신을 옹호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연인으로 보이는 남성과 손을 잡고 걷고 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계단에 앉아 키스하는 듯한 장면이 담겼다. 두 영상 모두 먼 거리에서 촬영됐고 화질 또한 좋지 않아 얼굴 식별은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대중은 "이 정도의 화질이면 옆에 있는 남자가 김수현이라고 해도 믿어야 하는 거 아니냐", "2019년에 찍힌 김새론 사진을 보면 발목이 부러질 정도로 얇다", "사진 속 여성은 김새론보다 덩치가 크다", "아무리 오버사이즈를 입었다고 해도 체형이 다르다" 등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대중은 "김새론이 남자가 많았던 건가", "결국 고인의 사생활이 이렇게 파헤쳐지는구나", "저 영상이 소속사에서만 알고 있던 건데 이진호가 왜 가지고 있냐", "김수현한테 사주받은 것 같다", "본질 흐리지 마라", "핵심은 '미성년 교제' 여부지 고인의 사생활이 아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새론 유족은 지난달 17일 이진호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열흘 뒤인 27일에는 고인의 사생활을 무차별적으로 폭로한다며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구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김새론,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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