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無' 20억 자가 정동원, 반려견 한끼 밥값으로 45만원 "과하다"

가수 정동원이 반려견을 위한 ‘FLEX 요리’를 선보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직접 요리를 위해 장을 보는 데만 무려 45만원을 지출해 화제를 모았다.

정동원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아빠 육아 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정동원은 반려견 ‘테디’와 ‘베어’를 위해 정성껏 화식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동원은 “강아지 화식 재료로 마트에서 45만원을 쓰고 왔다.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다”며 웃었다. 요리에 나선 그는 당근, 고구마, 팽이버섯, 닭가슴살 등 다양한 재료를 능숙하게 손질하며 뜻밖의 ‘살림꾼’ 면모를 드러냈다.

요리 경험이 전혀 없었다는 그는 “주방에서 직접 요리해 본 건 처음”이라며 “못 먹으면 내가 먹으면 된다. 오늘 45만원 썼다. 오늘 완전 잘못됐다”며 너스레도 떨었다.



제작진이 “45만원 쓸 만했냐”고 묻자, 정동원은 “잘 먹지만... 45만원은 좀 과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2023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20억 원대 주상복합 아파트를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아파트에는 임영웅, 하하·별 부부 등도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원은 한 방송에서 대출 없이 20억 원대 집을 매입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