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스윙스 재결합' 입 꾹 닫더니…불륜녀로 연기 변신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스윙스와의 재결합설에 무반응을 보였던 임보라가 연기 변신으로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임보라는 지난 16일 첫 방송된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1회에서 최양희(김금순 분) 남편의 상간녀 안세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안세희로 분한 임보라는 자신과 불륜을 저지른 마트 점장(이지훈 분)의 아내인 양희가 찾아오자, 자신은 상간녀가 아니라고 끝까지 발뺌하다가 끊임없이 쏟아지는 불륜 증거들에 결국 무릎을 꿇고 싹싹 빌었다.

2020년 MBC Drama '만찢남녀'를 시작으로 SBS '7인의 탈출'에서도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임보라는 뻔뻔한 불륜녀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층 더 기대되는 연기자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살롱 드 홈즈'에 깜짝 출연한 임보라의 연기에 많은 이들이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스윙스와 재결합설에 휩싸였던 임보라가 무대응으로 일관한 뒤 오랜만에 근황을 드러냈기 때문.



스윙스와 임보라는 지난 2017년 열애 공개 이후 약 3년 여 간 연예계 공식 연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0년 결별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당시 침묵으로 일관했으나, 그해 10월 스윙스가 "임보라와 헤어진 사이가 맞다"며 결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리고 2023년 10월, 두 사람이 서울 공덕의 한 주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과 함께 재결합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등장했고,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스킨십까지 보여줘 재결합설에 무게를 실었다.

이와 관련해 스윙스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이라며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하며 재결합설에 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당시 스윙스와의 재결합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임보라가 새롭게 연기 변신을 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임보라의 뜻밖의 출연에 팬들은 반가움과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방송 캡처, 임보라 스윙스

전아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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