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기 영호, 17기 옥순 대놓고 기회 줘도 눈치 꽝 "다른 분 알아볼 것"(나솔사계)[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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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기 영호가 17기 옥순의 메시지를 읽지 못하고 다른 여성 출연자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6월 19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118회에서는 네 번째 '한번 더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남자들의 데이트로 두 번째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때 4기 정수는 6기 현숙을, 25기 영호는 24기 정숙을, 25기 영철은 17기 옥순을 선택하며 변함없는 마음을 보여줬지만 다른 남성들은 변심했다. 21기 옥순은 적극적으로 펼친 플러팅 덕에 본인이 마음에 들어하는 23기 영호, 24기 영수와 데이트하게 됐으며, 24기 광수와 25기 영수는 나름 마음에 두고 있었던 17기 옥순을 택했다. 19기 정숙은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
6기 현숙과 4기 정수의 데이트는 지난번처럼 잔잔했다. 6기 현숙은 4기 정수와의 데이트는 즐겁지만 이성적 느낌을 아직 받지 못하겠다며 미안해했다. 반면 24기 정숙과 25기 영호의 데이트는 좋은 티키타카로 MC들에게 결혼 커플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1기 옥순은 본인이 좋아하는 두 곰돌이상 중에서 23기 영호에게 더 끌림을 받았다.
문제는 3대1의 17기 옥순의 데이트였다. 17기 옥순을 파헤쳐 보겠다고 선언한 25기 영수와 24기 광수가 계속해서 질문하며 호감을 표하는 동안 25기 영철은 내내 입을 다물고 있었다. 25기 영철은 개인 인터뷰에서 이를 두고 "뒤에서 아무 말 못하고 있겠구나 했는데 우려했던 부분이 그래도 나온 것"이라며 "제가 영수, 광수님처럼 언변이 좋은 게 아니니 '듣고 옥순 님이 어떤 스타일인지 참고하자'로 전략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17기 옥순은 데이트 중 이런 25기 영철에게 간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25기 영수가 "오늘 다대일을 했는데 이중에 노력하면 최종선택에서 고려할만한 사람이 있다, 없다?"라고 묻자 "사실 25기 영철 님이 어제 데이트도 하고 처음에 긴장되는 상황이잖나. 낯설기도 하고. 아무래도 그런 상황에 같이 데이트를 하다 보니 친근감이 좀 들었다. 그런데 25기 영철 님과 같이 있을 때 정적이 너무 길어지다 보니 서로 조심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잘 모르겠다"고 답한 것.
MC들은 옥순이 25기 영철에게 "돌려서 얘기한 것"이라며 25기 영철이 알아들었을지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25기 영철은 물론 24기 광수, 25기 영수도 17기 옥순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데프콘은 "영철 각성해야지! 대놓고 들으라고 한 얘기인데"라며 답답해했지만 25기 영철은 이후로도 애매한 게 싫다는 17기 옥순의 표현을 읽어내지 못했다.
예고편에서는 25기 영철이 다른 여성을 알아보기 시작하는 모습이 나왔다. 때마침 19기 정숙은 25기 영철에게 관심이 있는 상황이었다. 25기 영철의 변심이 앞으로 어떤 그림을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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