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 ♥박선영 '30년 순애보'였다…"연락처 물어보기도" 고백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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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김일우가 30년 전부터 시작된 박선영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7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을 ‘교장’ 이승철, ‘오락부장’ 문세윤에게 처음으로 소개하는 ‘가족 모임’을 가진 가운데, 골프 라운딩 및 뒤풀이를 통해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터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쾌한 라운딩 후, 네 사람은 식당에서 뒤풀이를 한가운데, 김일우가 30년 전 박선영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그는 "선영이는 기억이 안 난다는데, 옛날에 국방부 홍보 영화라는 게 있었다. 골프장에서 퍼팅하는 신이었다. 같이 라운딩 하는 신이었는데, 그때 선영이가 있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왜 기억을 하냐면, 매니저한테 ‘박선영 씨가 꽤 매력이 있는 거 같다’고 했었다. 괜찮은 거 같다고. 혹시 박선영 씨 개인 전화번호 알 수 있을까? 했었다. 그랬더니 매니저가 당시에 ‘개인 전화는 모르고, 매니저 번호는 알 수 있다’고 하더라. 그건 좀 그렇다 했는데, 그러다가 흐지부지 지나갔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이후 내가 93년 드라마를 한적이 있다. 그때 재즈 가수분, 윤희정 선배님이 와서 주제곡을 부르셨는데, 그때 선영이가 같이 왔었다. 그때 두 번째 만났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일우는 "선영이의 매력은, 여성스러운것보다 보이시하고, 도도하고"라고 고백하기도.
김일우는 "그 이후로 시간이 흘러 10년 전 예능에서 다시 만났다. 만나게 됐는데, 선영이는 모르지. 나는 옛날의 기억들이 있지 않나. 촬영장에 갔는데 선영이 ‘오빠’ 부르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주는 거다. ‘혹시 선영이 나한테 마음이 있나?’ 싶었다"라며 "나는 의미를 찾을 수 있지 않나. 근데 이따 보면 다른 오빠 얼굴들도 칠해주고 있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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