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박성훈이 ‘오징어게임’ 시즌3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최승현, 강애심과 함께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Kia Forum)에서 개최된 ‘TUDUM(투둠) 2025’에 참석했다.

박성훈은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오징어게임 시즌3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강애심은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십시오”라고 했고, 최승현은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아이 라이크 유, 스카"라고 전했다.

박성훈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특전사 출신 트렌스젠더 ‘조현주’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앞서 박성훈은 지난해 개인 계정에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를 패러디한 음란물 포스터를 올리며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올리자마자 삭제했으나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졌고, 이 여파로 출연 예정이었던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