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정준원이 드라마 '언슬전'을 통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모델 겸 배우 강승현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이 부인했지만 럽스타그램 사진이 화제를 모으며 계속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준원과 강승현이 럽스타그램을 했다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같은 옷을 입은 사진, 같은 배경으로 찍은 사진, 같은 모자, 같은 음료수를 들고 있는 사진까지 언급되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럽스타그램 사진 중 최근 일상 사진도 포함돼있어 눈길을 끌었다. 같은 장소로 보이는 산책로를 걷고 있는 사진은 정준원이 2주 전 게재한 사진이다.

이에 정준원의 소속사 측은 27일 엑스포츠뉴스에 "강승현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영화 '독전' 이후 친분을 쌓았고, 친한 무리들 중 한 명일 뿐"이라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8년 '독전'에 함께 출연했다.




같은날 강승현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 또한, 정준원과의 열애설에 "오래된 친구 사이"라며 말을 아꼈다.

양 측은 열애설에 '친구 사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이들의 럽스타그램 사진들이 퍼지며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구도원 역할을 맡아 10년만에 눈도장을 찍으며 대세로 떠오른 정준원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속 열애설이 불거져 열애설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정준원은 1988년생으로 2015년 영화 '조류인간'으로 데뷔했고, 최근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남자주인공 구도원을 연기해 스타덤에 올랐다.

강승현은 1987년생으로 모델로 활약을 이어가다 2018년 영화 '독전'에 출연하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방법' 등과 영화 '기방도령', '독전2'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계정

이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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