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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랑 같이 산 5년 행복했다"…한가인, 본명 부르는 76세 시모 자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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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2일 오전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모던 주얼리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가 진행됐다.배우 연정훈, 한가인 부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02 /sunday@osen.co.kr기사 이미지

[OSEN=이대선 기자] 2일 오전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모던 주얼리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가 진행됐다.배우 연정훈, 한가인 부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02 /sunday@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본명 김현주를 부르는 시어머니와 단단한 고부 관계를 자랑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며느리가 딸보다 좋다는 한가인 시어머니 최초공개 (방송 22년만에 출연, 판교 장어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한가인의 시어머니는 올해 7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단아한 외모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6학년 1반 같다”고 놀라워하자, 시어머니는 “마지막 방송은 22년 전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과거 남편 연규진, 아들 연정훈과 함께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에도 우아한 분위기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이번에도 기품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식사 중 시어머니는 “현주는 안 매운 걸로 줘”라고 며느리를 챙겼고, 제작진이 “왜 ‘가인’이 아니라 본명 ‘현주’라고 부르냐”고 묻자, 한가인은 “오빠가 ‘가인’이라고 부르면 혼낸다. 집에서도 연예인이냐고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어머니는 “5년간 함께 살면서 너무 행복했다”며 “현주는 내 딸보다 더 딸 같다. 나는 진짜 쟤밖에 없다. 딸이 샘낼 정도”라고 고백해 감동을 안겼다. 한가인은 “어머니와 성향이 잘 맞는다. 언니는 오히려 아버님과 비슷하다”며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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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은 “22살에 어머니를 처음 뵈었다. 너무 어릴 때라 실수도 많았지만, 어머니는 늘 사랑으로 품어주셨다. 나중에 성인으로서, 연예인으로서 만났다면 어려웠을지도 모른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특히 시어머니는 연정훈과 한가인의 비밀 연애 시절부터 묵묵히 지켜봐 준 인물이었다. “처음부터 집에서 만나라고 했다. 밖에서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서 편하게 놀라고 해주셨다”고 한가인은 회상했다.

또한 시아버지는 과일을 깎아주고 냉면에 식초를 직접 쳐주는 등 ‘먹거리 담당’으로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며 “전국민이 알아야 할 사랑”이라는 제작진의 반응이 이어졌다.

시어머니 앞에서 한가인은 연정훈을 디스하는 등 자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진짜 가족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작진이 “고부갈등이 없는 것 같다”고 묻자, 시어머니는 “아예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한가인 역시 “요즘엔 다 그렇지 않나요?”라며 공감했다.

시어머니는 “같이 사는 동안 좋았던 게 아니라, 행복했다”고 재차 강조하며 며느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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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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