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10년 넘게 운영하던 '명동 게스트하우스' 건물 내놨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게스트하우스 건물을 매물로 내놨다.

26일 한경닷컴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규현의 건물은 95억원에 매물로 올라왔다. 건물 뒤편의 필지까지 매물로, 총 118억원에 매각이 진행 중이다.


규현은 지난 2014년 명동역 인근에 있는 연면적 1714㎡,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건물과 바로 뒤에 붙어 있는 연면적 70㎡의 2층 건물을 사들였다. 당시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이 60억원으로 설정된 것을 감안하면 매입대금 중 50억원은 대출로 충당한 것으로 보인다.

명동의 건물을 매입한 후에는 건물 전체를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로 개조했다. 게스트하우스 운영은 그의 가족들이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때는 성공적인 재테크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감소 등으로 매각에 나선 것으로 관련 업계는 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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