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박병은과 '핑크빛 동거♥' 확산…"우리 지금 동고동락 중"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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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박병은과 '핑크빛 동거♥' 확산…"우리 지금 동고동락 중" [RE:뷰]](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5/20/a63b1824-3443-4bbc-b787-8f4a9644296f.jpg)

![엄지원, 박병은과 '핑크빛 동거♥' 확산…"우리 지금 동고동락 중" [RE:뷰]](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5/20/a63b1824-3443-4bbc-b787-8f4a9644296f.jpg)

[TV리포트=유재희 기자] 배우 박병은이 엄지원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9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조보아 엄지원 박병은 {짠한형} EP. 93'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 출연 중인 배우 조보아, 엄지원, 박병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엄지원은 술기운이 오르자 평소보다 더욱 털털한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업로드 직전에 회사에서 전화해서 편집해달라고 하지 마라. 이 매력적인 모습 다 나가야 한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분위기가 무르익던 중 엄지원은 갑자기 박병은의 팔뚝을 붙잡으며 "우리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작품 하다 보면 그런 감정이 생길 수도 있다"며 두 사람을 마치 연인처럼 몰아가는 농담을 이어갔다. 이어 "나는 이런 거 파고드는 MC 너무 경멸한다. 존중한다. 서로 응원하면서 이별한 거 아니냐, 멋있다"며 짓궂은 농담을 덧붙였다.
엄지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박병은을 향해 "우리는 지금 동고동락하고 있다"고 또 한 번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신동엽은 "'동고동락'이 아니라 '동거' 아니냐"고 받아쳐 다시 한 번 웃음을 터뜨렸다.
엄지원의 연이은 돌발 발언에 박병은은 급기야 "도대체 무슨 일이냐. 말을 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엄지원은 "알면서 왜 그래? 진짜 미쳤나 보다. 됐다, 술이나 마셔라"며 익살스럽게 받아쳐 촬영장은 폭소로 가득 찼다.
한편 엄지원, 박병은, 조보아가 출연하는 '탄금'은 지난 16일 공개됐다. '탄금'은 조선 상단의 아들, 홍랑과 이복누이 재이가 서로를 향한 우애인지, 연모일지 모르는 감정에 빠져드는 미스터리 멜로 사극물이다.
유재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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