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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총영사관 "김수현 제보자 A씨 피습 사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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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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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뉴욕 총영사관이 고 김새론과 관련된 녹취 파일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에 제보한 A씨의 주장을 일부 부인했다. 한국인이 미국 뉴지지에서 재외국민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러 체포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19일 머니투데이는 "주뉴욕 총영사관에 따르면 총영사관은 최근 관할 구역에서 우리 국민이 재외국민을 상대로 살인미수 등 범죄를 저질러 체포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총영사관 측으로부터 A씨가 주장하는 사건과 관련, 현지 법집행기관으로부터 관련된 통보를 접수하지 못했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김수현과 관련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 채널 측에 고 김새론의 파일을 건넨 제보자 A씨가 미국 현지에서 한국인과 중국인 등 2명의 괴한들로부터 피습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사건을 미국 FBI가 수사 중이라고 했다.

김세의 대표는 괴한들 배후에 배우 김수현이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지만,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주뉴욕 총영사관 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된 통보를 받지 않았다. 이로써 김세의 대표와 A씨의 주장에 신빙성이 부족해졌다.

A씨는 미국에서 만난 김새론이 자신에게 김수현과의 관계를 털어놨다며 관련된 녹취 파일을 가세연 측에 제공한 인물이다.

하지만 또 다른 유튜버 이진호 측은 "해당 녹취록은 딥페이크"라며 A씨는 피싱 범죄를 일삼는 사기꾼이라고 일축했다. 또 A씨가 자신에게도 접촉을 시도했으나 반응하지 않자 가세연이 원하는 내용의 가짜 파일을 만들어 제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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