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르면 8일 대선 출마 선언..."욕심 없지만 나라 이렇겐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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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르면 오는 8일 장관직을 사퇴하고 대통령 선거(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 측 관계자는 5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오는 8일)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정부에 사의를 표하고 (국민의힘) 복당 신청, 출마 선언을 순차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유민주시민연합·대자연환경연합 등 김 장관을 지지하는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관악구 소재 김 장관 자택 앞에서 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그의 대선 출마를 촉구했다. 단체 관계자는 "무도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심판 청구) 인용 판결로 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졌다"며 "윤석열정부가 외쳤던 공정, 상식, 법치는 재활용 쓰레기통에 담겨 사라지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십차례 진행된 대권 잠룡 여론조사에서 볼 수 있듯 김 장관의 대선출마 선언은 사명이자 소명"이라며 "현재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험악한 난국을 타개할 전투적 지도자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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