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케미? 지수 몫 커...상대 배우 힘들지 않게 웃는 모습으로 다가와줘" (뉴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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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정민이 지수와의 ‘뉴토피아’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20일 쿠팡플레이 유튜브 채널에선 ‘뉴토피아 | 애틋함 OFF, 승부욕 ON한 재주커플 | 쿠팡플레이 | 쿠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뉴토피아’에 출연하는 박정민과 지수가 촬영 비하인드를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재윤과 영주가 전화통화를 하는 장면에 대해 지수는 “저 장면 찍을 때 현장에 내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고 박정민은 “맞다. 통화하러 지수 배우가 직접 세트장에 와줬다. 그냥 집에서 해도 되는 걸”이라고 떠올렸다.
저는 “저 장면을 찍었을 때 현장을 가지는 않았고 밖에서 내가 뭘 하고 있었다. 갑자기 전화요청이 와서 다섯 시간을 계속 반복해서 기다렸다가 받았다가 계속 그랬다. 아마 내 옆에 있던 사람들은 미친X인가 생각했을 거다. 계속 화내고 똑같은 말을 계속 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민은 “실제로 모든 전화 씬을 실제로 통화하며 촬영했다”라고 촬영 비화를 언급했다. 지수 역시 “맞다. 저희는 따로 떨어져 있었어도 다 같이 있던 느낌이었다”라고 거들었다.
“케미 좋다는 반응이 많았던 재주 커플, 그 이야기를 듣고 어땠는지?”라는 질문에 박정민은 “그거는 지수 배우의 몫이 크다. 항상 상대 배우 힘들지 않게, 잘할 수 있게 웃는 모습으로 다가와 줘서 지수 배우의 몫이 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삭발신에 대한 비하인드 역시 공개했다. 화끈하게 재윤의 머리를 미는 영주의 장면이 소환된 가운데 박정민은 “보통은 무서운 척 연기를 하지 않나. 근데 이거는 정말 두려웠다. 지수 배우가 잘 깎아줘서 무리없이 촬영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고 지수는 “제 휴대폰에 사진이 아주 많다. 진심으로 웃겼다. 그날 하루종일 (박정민이)허탈한 모습이었다”라고 떠올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쿠팡플레이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쿠팡플레이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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