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점주 뿔났다 "근접출점, 수수료 전가, 닭값 인상까지" [현장]
컨텐츠 정보
- 27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파이낸셜뉴스] "상생, 성장, 신뢰를 약속했던 굽네치킨 본사가 가맹점주를 '살생'하고 있다. 매장 동남북 사방 1~1.5㎞ 지역에 당근마켓 저가 매장들이 우후죽순 생겼다."
3월 31일 서울 강서구 굽네치킨 본사 앞. 굽네치킨 왕십리 뉴타운점 점주 장경석씨는 "7000만~1억원을 들여 굽네치킨 매장을 열었는데 최근 본사가 가맹점수를 늘리기 위해 당근마켓을 활용해 저가 창업 점포를 우후죽순 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굽네치킨가맹점주협의회가 본사의 '갑질'을 주장하며 이날 굽네치킨 본사 앞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피세준 굽네치킨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2019년 굽네치킨 본사가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한 뒤 본사의 수익성은 늘고 가맹점의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다"며 "본사는 일방적으로 부분육 공급 가격을 인상하고 판매 가격은 고정하면서 점주들의 원가율은 오르고 수익성은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50331163236317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