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감히 역대급 서사라고 할 수 있을 소녀소년의 인생 이야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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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순 x 양관식
관식이는 10살 때부터 말도 잘하고 귀염상인 애순이를 좋아하고 쫓아다님

애순이는 어린 마음에 부끄럽기도 하고 새침데기 출신이라 그런 관식이한테 까칠하게 굴어

관식이는 굴하지 않고 꾸준한 생성 갖다주기 플러팅을 함

애순이가 무서워하면 본인도 무서우면서 자진해서 이빨도 먼저 뽑음 ㅋㅋ

애순이 꿈이 대통령이면 관식이 꿈은 영부인임

애순이도 사실 관식이를 좋아함

관식이가 사준 머리핀을 중학생 때부터 매일하고 다님

관식이한테 애순이는 호루라기 같은 여자고

든든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야

둘은 그렇게 매번 사계절을 옆에서 함께 보내면서 자람

애순이는 꿈이 크고 많아서, 섬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관식이를 좋아해도 서울놈한테 시집간다며 자기 마음을 부정함


근데 행동은 다르게 나감 ㅋㅋ
애순이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14살 부터 매일 입술에 뭘 바르고 다니면서 뽀뽀 준비함

둘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서로를 위해 무언가 포기할 만큼 서로를 정말 아끼고

애순이는 관식이 인생의 팔 할 x
십..할 o

애순이를 위해서라면 목숨 걸고 배에서 바다로 뛰어내릴 만큼 애임 (애순한테 미)

둘은 그렇게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으면서 또 함께 어른이 됨

둘 인생에는 많은 고비가 있지만,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아감

"안아"

"두들겨."

중년이 되서도 변하지 않고 한결같아서 더 보기 좋은 커플이야

아역들 + 아이유 박보검 + 문소리 박해준으로
남녀 주인공의 10대부터 노년까지 모든 일생을 보여주고 말아주는 드라마라 더 과몰입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