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저는 비를 안맞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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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민들에게 절한 후에)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저는 비를 안맞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시민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이재명: 이 비 오는 날에 사실 우산으로 가리면 앞도 보이지도 않는데, 그런데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는 거, 그거는 저 이재명이라고 하는 개인에 대한 애정도 있겠지만 더 나은 세상 만들어달라고 하는 그 절실함, 그 간절함 때문 아니겠습니까? 이 광경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그 간절함을 담아서 여러분 얼굴에 웃음꽃은 아니더라도 근심과 걱정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금보다는 최소한 몇 배 더 나은 희망 있는 세상을 꼭 만들겠습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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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보고 우산 빨리 쓰라고 하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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