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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컨텐츠 정보

본문


 

 

 

 

 

"우리 공주/왕자님 태명이

꼬물이셨걸랑요?
그래서 그런가 꼬물꼬물 아주

여기 저기 잘도 쏘다니셔요

그 언제더라? 어 그 12살 땐가?

왕비님한테 좀 혼나셨기로서니

아니 가출을 해가지고 마리아나 해구까지

가셨더라니까요? 상식적으로 말이돼요?

남해에서 마리아나 해구까지?
마리아나 해구 몰라요?

전세계 바다 중에서 가장 깊은 바다!

아무튼 그 어린분이??? 꼬물꼬물 꼬리짓해서 어??
아니 우린 뭐 상상이나 했어 기껏해야 서해나

동해 쪽이나 지....근데 없어 한반도 바다

어디에도 안 계셔! 용궁이 발칵 난리가 났지

그래도 우리 용왕님이 전세계 바다 인맥 싹

동원해서  찾아냈더니만 나 참...

그러니까 내 말 뜻은요. 우리 공주/왕자님은...

한다면 하는 분이고, 도통 그 고집은 꺾을

수가 없는 분이다 이말입니다."

 

 

 

본디의 모습은 거북이인, 용궁 왕실 내관이

혀를 내두르며 고개를 젓는다. 걸려도

단단히 걸렸다는 동정의 눈빛은 덤.

그 옆에선 그저 인간 세상이 신기한

용궁의 공주/왕자가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서 있을 뿐이었다.

 

 

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그러니까 도깨비왕님도 뭘 믿고

덜컥 사돈하자 하셨대요.

아무리 그 옛날 일의 보은이라

하지만.... 종족도 다르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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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한 빌딩숲이 생겨나기 몇백 년 전

조선이란 나라고 있었고

옥색 도포에 먹색 갓을 쓴 자들이

엣험 거리며 거리를 활보하던 시절.

 

 

돛가비라 불리던 인간이 아닌 것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돛가비들을 상스러운 것으로

여겨 전국적으로 추포령이 일었을 적

 

 

돛가비의 왕은 병사들에게 쫒기다

남해 어느 절벽에서 바다로 추락하고야 만다.

 

 

본디 깊은 산 속에서 은거하며

살던 무리들이라 물과 친하지 않아

다들 돛가비의 왕이 물에 빠져

죽었다고 생각을 했고

 

 

조선의 왕은 돛가비 무리가

멸망했음을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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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백년이 지난 지금

허허 벌판엔 높다란 빌딩 숲들이

가득하고 사람들은 저마다 바삐 제 갈길을

가느라 분주한 거리, 그 중에서도

가장 땅 값이 높기로 유명한 곳의

고층건물 꼭대기.

 

 

 전면 유리창에 서서 발 아래 지나가는

차들이며 사람들을 구경하던 천 회장이

뒷짐을 지고 있던 손을 풀며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니까 그때, 용왕님의 은덕이

아니었다면 나는 살아남지 못하였을 것이고

우리 일족들은 다 멸망하였을 것이다."

 

 

 

지금껏 까지 합하면 족히 100번은

더 들었을 이야기다.

도하는 의례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귀에 딱지 앉겠어요 어머니.

 

 

 

"해서 내 약조를 했지. 내게 자식이

생기거든 꼭 용궁으로 보내어 혼사를

치루겠노라고."

 

 

 

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예???????"

 

 

 

 

하지만 100번 중에 이 이야기는

처음이었다.

 

 

 

 

혼... 뭐요?

 

 

 

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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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지금 말쑥한 정장 차림의

여인/사내가 도하의

눈 앞에 서 있는 것이었다.

 

 

 

 

 

"이런 옷은 처음이라 좀 어색한데...

근데 여기선 이게 요즘식으로 예법에

맞게 처려 입는 옷이라 하더이다.

어떻소? 정혼자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특별히 고르고 골라서 입어봤는데.

아 꽃다발! 서내관?"

 

 

사내/여인이 서내관이라 부르며 뒤를

돌아보자 뒤에서 몇 발자국

떨어져 서있던 사람이 들고 있던

꽃다발을 도하에게 건넨다.

 

 

 

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받으시오. 여기선 사랑하는 사이에

선물로 주는 것이라 하더이다."

 

 

 

 

"잠깐만... 저분 입고 계신 거.....

예복 아닙니까 상무님?"

 

 

 

뒤에 서있던 비서가 귓가에

소근 거리자 도하의 미간이 금세 찌푸려진다.

 

 

초면에 다짜고짜 정혼자란 단어를

서슴치 않고 사랑하는 사람 드립에.....

예법에 맞게 차려 입었답시고

결혼식 예복을 입고 나타난...

이 여자/남자

 

 

 

 

"아 제 소개가 늦었소.

본인은 남해 용왕의 여식/자식..."

 

 

 

그러하다..

 

 

 

 

그 몇백년 전 도하의 어머니이자

돛가비라 불리던 도깨비의 왕을 구해 준.....

남쪽 바다의 용왕의 자식..

 

 

 

 

 

"설가 헌이라 하오."

 

 

 

 

 

 

 

 

 

 

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하... 환장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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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설 헌

 

 

캐스팅:  차주영 / 이도현

남해 용왕의 딸/아들

 

 

제주 바다 일대를 주름 잡던 물 속 퀸/킹카.

왕족답게 본인이 잘난 걸 잘 아는 자뻑 기질이 심하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뭍에 사는 도깨비의 자제가

혼인을 약조한 베필이라는 소리를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고 자라서 지고지순하게 도깨비에게

시집/장가갈 날만을 기다린 의외의 순정파.

하지만 도통 도깨비 측에선 혼인하자는

기별이 없으니 참다 못해 홀랑 뭍으로

제 정혼자를 찾아 올라와 버린다.

 

 

'그러니까 알고보니까 얼굴이

아주 무섭다던가... 그래서 어디

못 내놓는거 아닐까요? 그래서 혼인 하자 말도

못하고 연통도 없는 것이죠!

그 왜 동화책에서 보면 도깨비들은 막

뿔이 나있고 울퉁불퉁 방망이 들고!!'

 

워낙에 얼굴부심으로 사는 용궁 인어들이라

제대로 본적도 없는 도깨비들에

이러니 저러니 떠들어대는데

정말 그래서 여태 혼인하자는

연통이 없는건가 싶고... 그래서

헌은 그렇게 제 혼사 담판을 지으러

용왕인 아버지 몰래 서내관을 대동하고

뭍으로 올라와 버린 것이었다.

 

설사 정말 괴상한 뿔이 달려있대도

내 정혼자니까 감수하고 사랑해야지

맘 먹었는데 서내관 말이 뿔 달린건 하등한

왜놈들 괴물이란다. 도깨비가 아니고.

휴 하마터면 초면에 큰 결례를 범할 뻔 했어...

결혼도 못하고 차일 뻔....

그리고 드디어 마주한 오매불망

내 도깨비 정혼자는 다른 인어들의

음해와 달리 예뻐도 너무 예쁘고

잘생겼어도 너무 잘생긴게 아닌가.

 

좋아. 하루 빨리 혼인합시다!

더는 못 기다려요! 청혼을 하는데

정작 도깨비 정혼자는 도통 혼인을 치룰

생각이 없어 보여 자꾸 애가 탄다.

 

 

 

 

 

 

 

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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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하

 

 

캐스팅: 김태리 / 정해인

도깨비 왕의 딸/아들

 

 

도깨비족의 공주/왕자이지만

현실세계에선 가비건설이란 유명 건설사의

후계자로 상무로 재직 중이다.

물론 그룹 회장님을 비롯 주요 임원진들

까지 싹다 도깨비라는 것은 그룹 내 극비 사항.

 

누가봐도 호감형인 얼굴에 유순한 성격에

일도 너무 잘해서 요즘 허다하게 뉴스 해드라인을

장식하는 재벌 자제들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지만

단 하나 흠이라면 도깨비족을 책임 져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비롯된 워커홀릭이라는 점.

그러니 당연 결혼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었다.

 

어머니가 남해 용왕에게 목숨을 빚진

일이 있다는 것만 알았지 꿈에도 서로

자식간의 혼인을 약속한 사이인 줄은

몰랐다가 하루 아침에 정혼자랍시고 나타난

용궁 출신 헌의 존재에 어버버...

아니 저기 잠깐만요! 전 아직 결혼

생각이 없거든요?

 

근데 그러거나 말거나 이 놈의 용궁 공주/왕자는

저돌적으로 매일 같이 애정공세를

펼쳐오고 급기야는 우리 어머니의 빽으로

자신의 비서 겸 경호원으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다.

 

 

"오늘부터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정혼자님."

 

 

그렇게 회사 집 회사 집 회사 집의 생활을

반복하며 일에만 몰두하던 워커홀릭에게

찰거머리처럼 달라 붙은

용궁 공주/왕자와의 24시간.

근데 이 용궁 공주/왕자 어딘지 모르게

허술하고 어딘지 모르게 순진하다.

그러니 더더욱 도대체 이 사람

어딜 믿고 결혼을? 이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매일 같이 혼인 혼인

노래 부르는 저 허당 공주/왕자가 하는 짓에

피식피식 웃음이 나기 시작했다는 건

본인만 모르고 있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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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아니 겨우 천년 살까말까한

짧은 인생에 뭘 더 고민하시오.

큼큼 그리고 우리도 혼기가 꽉

찬 나이 아니겠소. 거 하루 빨리

혼사를 올리십시다."

 

 

 

 

 

 

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 아니 저기요. 우리 본지

하루도 안지났거든요? 갑자기

나타나서 결혼이라니.... 우리 좀

이성적으로 생각하죠? 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요. 저한테 정혼자가

있다는 소리를 어제 처음 들었거든요."

 

 

 

 

 

 

**

 

 

 

 

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도깨비라고 깊은 산중에 꽁꽁 숨어 사는

줄 알았더니 인간들사는 세상 복판에

떡하니 이리 큰 건물을 짓고 떵떵 거리고

살고 있을 줄은 미처 몰랐소. 아바마마가

보시면 가히 흡족해 하실 것이오. 그 옛날의

돛가비 선생이 이리도 부를 이루고

사시는 것을 보시면 말이외다. 그나저나

재주도 . 인간들 세계에선 사업이란

것으로 크게 번창하기가 조개 속에 진주

발견하기라고 하던데."

 

 

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혹시 도깨비터라고 들어 보셨나?

착하고 맘 잘 쓰는 김서방이 도깨비 터에

살면 자손이 번창하고 부를 이루고

건강도 얻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

살면 가진 것을 다 잃고 건강도 나빠지고

아주 흉하기 이를데 없는 터를

도깨비터라고 하죠. 우리가 바로

그 터를 점지하는 도깨비고.

전국 방방 곡곡 잘될 터 찾아서

아파트 짓고, 건물 짓고 맘씨 좋은

김서방들 찾아서 팔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이렇게 으흠?"

 

 

"역시 용궁 안주인이 될 사람이

그런가 능력이 출중하시오."

 

 

 

 

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아... 쫌... 일단 그 말투부터

어떻게 해봐요. 아무리 깊은 바다 속에서

세상 물정 모르고 살았다고해도

언제적 말투를 아직도 써요? 김서방들 앞에서

그렇게 옛날 말투 쓰면 이상한 사람 취급

당히기 쉽상이거든요 인.어.씨?"

 

 

 

 

 

 

 

 

**

 

 

 

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그러고보니 어려서부터 어른들이

놀리느라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내가 뭐 잘못하거나 그러면

너 자꾸 그러면 용궁으로 시집/장가 보낸다

그러셨거든요? 이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까 와.... 완전 뼈 있는

말이었네... 아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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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 말 질리게 들었어요.

뻑하면 너 도깨비랑 혼인 시킨다!

근데 그게 농이 아니고 진짜라는걸

31살 되던 생일엔가? 알았거든요?

근데 싫기는 커녕 뭔가 두근두근...

그러더이다. 꼬리도 없고 물에서 숨도

못쉬고 그런 도깨비일텐데....

인어인 나랑 결혼 시킨대잖아..

뭔가 그... 여기말로 로맨틱? 낭만?

어 뭐 그런거! 세기의 사랑 같고 어?

그래서 이렇게 결국은 내 님 찾아서

저 먼 바다에서 물어물어 찾아왔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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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대책없는 인어셔. 아니 생전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사람을 정혼자란

말만 듣고 덜컥 그렇게 좋아집디까?"

 

 

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아바마마도 그렇고 우리 어마마마도

그렇고 입을 모아 그러셨거든.

그 옛날 그 돛가비 왕이란 자가 꽤나

인물이 출중하셨다고. 그러니

그 자식 인물이야 안봐도 훤하지."

 

 

 

 

 

 

 

 

**

 

 

 

 

 

 

물과는 친숙하지 않았다. 푸른 바다가

펼펴진 어느 절벽에서 도하는 한숨을

쉬었다. 헌은 제 주머니를 뒤적여 무언가를

꺼냈다.

 

 

 

투명한 것이 꼭 유리 구슬

같은 것이었다.

 

 

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고래숨이야. 이걸 먹으면

물 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게되지.

숨은 이걸로 쉬면 그만이고

헤엄이야 이 몸 꼬리가 있는데

무슨 걱정이야? 그저 내 손만 꼭

붙들으라고."

 

 

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그렇게 고래숨을 먹고 헌의

손을 붙들고 무작정 뛰어든 바닷속

풍경은 태어나 본 풍경 중 가장 으뜸이었다.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면

일렁이는 수면과 부딪히는 햇살이

만들어내는 장관에 넋을 놓을

지경이었다.

 

 

물속은 고요하고 평온하고 아름다웠다.

헌은 뻐기는 표정으로 '이런 황홀경은

처음이지?' 라고 으스댔다.

물 속에 살던 인어라 그런지 말을 하지

않아도 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도하는 그저 웃음 띈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깊은 심해로 내려갈수록

더욱더 절경이었다.

 

 

김태리와 차주영 그리고 이도현과 정해인으로 보는 인어와 도깨비 정략 결혼 썰 | 인스티즈

 

가지각색의 물고기들은

헌과 도하 주변을 에워싸며

마치 엄호하듯 따라왔고

어디선가 커다란 거북이가

나타나 길안내를 하듯 그들

앞을 앞장서 헤엄을 쳤다.

 

 

그리고 어느샌가 저 멀리

용궁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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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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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X 차주영

차주영 X 김태리

 

 

 

 

 

 

 

남남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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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X 정해인

정해인 X 이도현

 

 

 

 

용궁 인어와 도깨비 정략결혼

왜 안되.

몇백년전부터 으른들끼리

정해서 정혼한 사이 왜 안되.

판타지물 왜 안되..

 

 

씨지 빠방하게 용궁 보고싶다.

같은 그림체끼리 곱하기도 맛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식성에

안 맞는 분 계셨다면 ㅈㅅㅈㅅ

 

그리고 도깨비가 왜이리 순한 인상이냐

미스 캐스팅 아니냐 하실 분들

계실까봐... 제 상상 속

도깨비들은 약간 동글댕글

귀염상들이라죠

추천 검색어: 깨비깨비

 

 

 

공수 조합은 입맛대로 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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