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수상한 거래현장 ㅇㅇ

거래물품은 모텔키인데...

희한하게 접이식 문을 가지고 다니는 구매자...
문을 펼쳐서

모텔 키를 꽂아 문을 열었더니



뭔가를 보고

ㅇㅋ 내가 찾던 물건인거 확인 완.

진짜인거 확인했으니 돈도 입금하고

돌아가려는데

어떤 사람이 그건 자기꺼라고 돌려받아야겠다고 찾아옴

그러면서 볼펜 하나를 꺼내드는데...

다음 날, 신고를 받고 찾아온 주인공인 형사 조

사건 현장에는

불에 타죽은 듯한 시신들이 있었음




이 사건의 목격자이자 평소에 사고를 많이 쳐서 경찰서에서 자주 봤던 이기를 추궁하는데...

그러면서 이기가 빼돌린 모텔 키에 대해서도 물어봄

그랬더니 갑자기 이기가 조를 밀치고 모텔키를 가져가더니 나가버림

어차피 경찰서인데 나가봤자 뭘 어쩌겠어 하고 따라나가는데
이기가 없음...다른 사람들도 다 평온한 모습




그래서 cctv를 돌려봤는데

이기가 문 밖으로 나오는 모습은 안잡히고
뒤따라 나온 자기만 찍힘...
뭐가 어떻게 된건지....








한편 도망친 이기는 길을 걷다가

갑자기 나타나 자기를 공격하는 사람들을 피해서

모텔키로 문을 여는데...

엥 난데없이 이기가 조의 집으로 도착함

이미 총상을 당한 이기를 보고 딸 애나가 놀라자
방에 들어가있으라고 하는 조

그리고는 모텔 키를 조에게 넘겨주고
이 열쇠는 모든 문을 열 수 있다고 설명하고 숨을 거둠




그날 밤 조는 열쇠에 대해 생각하다가

직접 방 문을 그 모텔 키로 열어보는데...

모텔 키로 문을 열었더니 자신의 집이 아닌 웬 모텔방이 나옴





그렇게 알아낸 것은

문의 존재만 있다면 어떤 문을 열어도 그 모텔 방으로 연결된다는 것과

모텔 방 안에서 모텔 키를 사용해 문을 열면 어디든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똑똑한 애나가 모텔 키를 가지고 놀다가 알아낸 것은

밖에서 모텔방 안에 물건을 두고 문을 닫은 후 다시 문을 열면

물건은 사라지고

모텔 방은 원상태로 돌아온다는 것






한편, 조는 이기가 총에 맞아 피흘리는 모습을 눈 앞에서 보게 된 애나가 걱정돼 애나의 상담을 부탁하러 병원에 데려가는데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이상한 사람을 보게 됨

엥 눈앞에서 사람이 사라짐;




그리고 그 사람을 뒤따라가다가

자기도 당함






그렇게 당한 조는 어느 길거리로 날아가게 되고...

아까 눈앞에서 사라졌던 사람도 여기 있었음

하지만 조에게는 모텔 키가 있었기 때문에 키를 이용해서
다시 그 병원으로 향하고

또 날려짐

굴하지 않고 다시 키를 이용해서 찾아감
도르마무템;

그러고는 그 남자에게 모텔 키를 보여주고 대화를 하게 되는데...

그 남자도 구체적인건 모르지만 이런 물건이 100개 가까이 될거라는건 알고 있었음

그리고 이 물건들을 모으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알려줌

조심하라는 남자의 말에 갑자기 병원에 맡겨둔 애나가 생각나 달려가보지만

애나는 이미 누가 데려간 후였음

애나를 데리고 있는 납치범의 전화를 받고 그 곳으로 향하는 조



아까 볼펜으로 사람을 태워서 죽여버린 그놈이었음

서로 싸우는 와중에 똑똑한 애나가 모텔 키를 가지고
문을 열어 들어가지만

볼펜남이 애나를 모텔 방 안에 넣고 열쇠를 빼앗아 문을 닫아버림



그리고 다시 열었을땐 원상태로 돌아온 모텔방과 함께
애나는 이미 사라진 후였음

절규하는 조

과연 조는 애나를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





미드 로스트룸

저거 말고도 다양한 능력을 가진 물건들이 나와서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남
왓챠에 있는걸로 알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