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아이돌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의 ‘능력자’ 남편이 화제다.

3월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김이지, 심은진이 출연했다. 최근 베이비복스 완전체로 돌아와 큰 인기와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김이지와 심은진은 변함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김이지는 미모 칭찬을 받자 “나름 변했는데 예쁘게 봐주셔서”라고 말했다.

김이지는 이어 두 아이 엄마로서의 근황을 전하며 큰아들이 15살, 11살 둘째 딸이 초등학교 4학년이라 밝혔다. 특히 아들이 ‘4개 국어’를 한다고 밝혀 MC 김숙을 놀라게 했다. 김이지는 아들이 영재인지 묻는 말에 “영특한 정도다. 아빠가 이과적인 성향이 강한데 물려받았다”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김이지에게 “고생 안 한 얼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지혜도 “사모님 느낌”이라고 말을 보탰다. 심은진도 김이지의 남편을 칭찬했다. 그는 “형부는 엔딩 요정”이라며 “잠깐 나타나서 결제하고 환호받고 퇴장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숙과 김구라도 “갈수록 김이지 씨 얼굴에서 빛이 나는 이유가 있다”라고 평했다.

김이지가 ‘자산운용사’ 남편 송 씨를 직접 언급한 한편, ‘뇌섹남’ 송 씨의 화려한 이력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그는 상위 5%의 초엘리트로 일컬어지며, 연봉이 ’30억’을 호가한다고 알려져 많은 이의 부러움을 샀다. 네티즌들은 김이지의 남편 송 씨에 대해 “본받아야 하고 존경해야 할 남자다”, “기부도 굉장히 많이 하고 모교인 연세대학교에 50억도 기부했다고 하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김이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