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 "곽선영 첫인상? 조금 무서웠다...알고보니 정말 따뜻한 사람" (지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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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영화 ‘침범’에서 호흡을 맞춘 곽선영과 이설이 서로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15일 온라인 채널 ‘지편한 세상’에선 영화 ‘침범’에서 호흡을 맞춘 곽선영, 이설, 기소유가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첫인상에 대한 질문이 나온 가운데 이설은 곽선영에 대해 “첫인상은 조금 무서웠다. 언니의 첫 촬영이었는데 가서 인사드릴까, 말까, 말을 걸어도 되나, 혼자 좀 많이 긴장해서 그렇게 느꼈던 것 같다. 그러고나서 다음 날에 우리 첫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만나는 씬이었는데 그때 보고 너무 에너지가 좋으신 거다. 그래서 정말 따뜻한 사람이구나, 한 눈에 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곽선영은 “그때 또 장면이 저희 영화 장르에 아주 걸맞은 스릴러에 맞는 씬을 찍고 있었다. 이설이라는 배우를 되게 좋아해서 놀러왔다고 해서 가슴이 너무 두근거리고 너무 좋았다. 근데 제가 낯도 가리고 다가가면 불편해 할 수도 있고 나이 차이도 좀 나는 것 같아서 저도 좀 조심했었다”라고 이설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아역배우 기소유의 연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작품 속 기소유의 연기에 대한 질문에 곽선영은 “소유에게서 이런 눈빛과 이런 호흡이 나온다고? 진짜 깜짝 놀라실 것”라고 말했다.
곽선영은 ‘침범’이 첫 영화라며 “제가 무대에서 뮤지컬을 오래 했고 드라마를 한 지도 한 6~7년이 됐고 어떻게 하다 보니까 영화를 감사하게 찍게 됐다. 기회가 이렇게 천천히 저에게 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지편한세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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