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관광객 급증의 그림자…제주 쓰레기매립장마다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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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인구 증가와 관광객의 급증으로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도내 쓰레기매립장 곳곳이 계획된 매립용량을 넘어 포화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략)
이처럼 인구와 관광객의 급증은 대규모의 개발을 불러왔고, 제주도 내 전체 쓰레기 발생량은 2011년 하루 평균 627.4t에서 2018년 1143.3t으로 8년 사이에 갑절 가까이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왔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7월8일부터 한달 간 제주도 내 모든 쓰레기 매립장(부속섬 제외)을 조사한 결과, 2008~2009년 5개의 저가항공사가 취항한 이후 인구와 관광객이 급증에 따른 도심지 및 관광시설 개발, 건축물의 철거 및 신축 등이 이뤄지면서 생활 쓰레기가 급증하고, 가연성 쓰레기와 유기성 폐기물이 매립장에 매립되면서 매립 종료를 앞당기게 됐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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