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사카구치 켄타로 "이영지와 밥 먹었다"…천만뷰 넘보는 '차쥐뿔' 후일담 대방출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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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수상 인터뷰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 |
왼쪽부터 사카구치 켄타로, 이영지 /사진=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캡처 |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본 내에서도 톱배우이자, 대표적인 친한(親韓) 스타로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지에선 한국 인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시그널'을 일본판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반면 한국에선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비롯해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너와 100번째 사랑', '남은 인생 10년' 등 감성 멜로 영화로 이름을 알렸다. 이에 힘입어 사카구치 켄타로는 2023년 첫 한국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특히 사카구치 켄타로는 지난해 본격적인 한국 진출로 국내에서 대중적인 입지를 굳혔다. 연기 데뷔 약 10년 만에 첫 한국 드라마, OTT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출연해 남자주인공 아오키 준고 역할로 안방극장을 휩쓴 것.
뿐만 아니라 사카구치 켄타로는 작년 10월 드라마 홍보 차 출연했던 이영지의 '차쥐뿔'로 놀라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유튜브에서 영상 공개 6개월째인 현재, 무려 930만 뷰를 넘어섰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명 'K-술방'에 첫 도전했는데, 반전 예능감을 뽐내며 MC 이영지와 특급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더욱이 그는 유쾌한 매력을 발산한 동시에, 음주 상태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이영지는 물론 스태프들에게 세심한 매너를 발휘하는 면모로 레전드 '입덕 유발' 영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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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2024년 12월 27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진행된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에서 AAA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photoguy@ |
이에 사카구치 켄타로는 최근 스타뉴스와 'AAA' 수상 기념 서면 인터뷰를 진행, 지난해 활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카구치 켄타로 또한 '차쥐뿔' 출연 후 쏟아진 폭발적인 성원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는 "이야기는 들었다"라며 "저는 그날 처음으로 이영지 씨를 만나 뵈었고, 함께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그 순간을 많은 분도 함께 즐겨주신 것 같아 정말 기뻤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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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사카구치 켄타로, 이영지 |
그러면서 그는 "'차취뿔'은 스태프분들을 포함해서 모두가 친구이자 가족처럼 촬영을 해서, 정말 멋지다고 느꼈다"라며 "출연자에게 무리를 시키지 않고, 아주 자연스러운 마음으로 대화를 이끌어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즐거웠다"라고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특히 사카구치 켄타로는 "그 프로그램을 계기로 친해져서, 그녀(이영지)와도 프로그램 스태프분들과도 함께 식사도 했었다"라는 뒷이야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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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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