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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숙 "아들, 며느리 저녁식사에 도시락도 싸줘 너무 화가 나" (동치미)[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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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유경상 기자]

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이 아들의 며느리 사랑을 질투했다.

5월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나는 시어머니인가, 며느리인가’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명현숙은 남편 로버트 할리가 6남 3녀 중 장남으로 며느리들이 모두 미국인인 가운데 자신만 한국인이라 외국인 며느리로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시어머니가 아들을 한국에 뺏기는 기분이라 탐탁지 않아했고, 예쁨을 받으려고 수백만 원 용돈에 직접 빚은 300개 만두로 가족들과 지인들까지 먹이느라 힘들었다는 것. 명현숙은 혼자 만두 300개를 빚고 설거지도 혼자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명현숙은 아들이 결혼하며 며느리를 봐 시어머니가 된 데 대해 “억울하다. 초기에 시어머니에게 잘 보이려고 용돈 드리고 만두 300개를 피를 빚어가며 했다. 시어머니가 3년 전에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전에 아들이 예비며느리를 소개했다. 제가 중간에 끼어있다. 예비며느리와 같이 갔는데 예비며느리가 말을 너무 예쁘게 하는 거다. 할머니 너무 고우세요. 시어머니가 저를 안 좋아하셨는데 예비며느리에게 홀딱 반한 거다. 저희 며느리가 유학파다. 제가 영어가 좀 짧았다”고 토로했다.

또 명현숙은 “못난 아들 때문에 힘들다”며 “아들이 결혼 전에 저 위주로 살았다. 데이트를 포기하고 저랑 어디를 다니고. 되게 효자다. 아들 3명이 다 엄마 위주로 살았다. 그런 기대를 갖고 있는데 아들이 결혼하니 완전히 며느리에게 올인을 하더라”고 하소연했다.

명현숙은 “한 번은 아들 집에 갔는데 며느리가 퇴근하고 들어오면서 처음에 한다는 말이 ‘오빠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제가 있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우리 아들을 그동안 무수리처럼 부려먹었나? 너무 화가 나는 거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일부러 며느리에게 “나 오늘은 네가 요리한 것 먹고 싶다”고 말했지만 말을 예쁘게 잘하는 며느리가 “오빠가 해준 요리가 너무 맛있다”며 아들에게도 “오늘 어머님이 오셨으니까 더 맛있게 해줘”라고 주문했다고.

명현숙은 “그러니까 아들이 맞장구치면서 ‘맛있게 해줄게’ 그러더라”고 탄식했고 김태훈이 “아들 잘 키우셨다”고 감탄했다. 최홍림은 “며느리가 돈을 더 잘 버냐”고 의심했고 명현숙이 “아들이 더 잘 번다”고 하자 “아들이 착하다”고 응수했다.

명현숙은 “사건이 하나 더 있었다. 아들이 밤 11시에 요리를 하고 있더라. 야식을 먹으려고 하나? 살이 쪘는데 조심하지 싶어서 너 야식 먹으면 안 된다고 했더니 와이프 도시락 쌀 걸 준비하고 있는 거다. 볶음밥에 며느리가 좋아하는 계란말이를 만들고 있더라. 한 마디 해주고 싶은데 분란 일으킬 수 없어서 못난 놈, 내가 저러려고 키웠나 싶더라”고 토로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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