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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전원 재계약 비화 "전소연 노력, 시상식 대기실서 도장 찍어"(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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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이들의 전원 재계약 비화가 공개됐다.

5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7회에서는 아이돌 그룹 마의 7년을 넘긴 아이들의 재계약 비화가 공개됐다.

이날 소연은 완전체 재계약을 공개한 '멜론 뮤직 어워드'를 언급하며 "대기실에서 사인했다"고 털어놓았다. "저희가 얘기를 계속 나누다가 '이때까지는 마무리를 짓자'고 한 데드라인이었다. 저는 이미 계약이 끝나있었다"고.


소연은 재계약에 앞서 화제가 된 '11월 계약 종료' 랩이 의도였냐고 묻자 "10월 계약 종료였는데 한 달을 모르고 잘못 썼다. 의도한 거 아니고 제 얘기하는 랩 가사라 제 얘기를 쓴 건데 이슈가 됐다"고 밝혔다. 회사도 당황했을 것 같다는 말에는 "저희 회사도 다 알고 있었다. 잘 얘기하고 있는 와중이었다"고 말했다.

소연은 재계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리더기도 하고 저희 멤버가 다 그럴 건데 '아이들은 우리 5명이 만든 거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꼭 같이 하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미연은 계약서를 쓸 때 "소연이가 많이 노력해서 맞췄다"면서 "저희가 다 똑같은 조건으로 계약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소연이가 한 명씩 면담을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소연은 "진짜 단어 하나하나씩 바꿨다. 중요하니까"라며 멤버들을 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2018년 5월 데뷔한 아이들은 지난해 12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을 체결, 오는 5월 19일 미니 8집 'We are'로 완전체 컴백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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