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안은 양세형 "나도 낳고 싶어…11~12개월 되면 아기 나오냐" ('태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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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양세형이 임신, 출산에 대해 질문한 가운데, 세쌍둥이 산모가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는 MC 박수홍, 양세형이 출연했다.
이날 박수홍, 양세형이 가정 출산한 산모 이지향 씨 집을 방문했다. 한 달 전 이지향 씨의 가정 출산을 지켜봤던 박수홍은 "붓기도 없으신데, 몸 상태 어떠냐"고 물었고, 산모는 "거의 돌아온 것 같다"라고 답했다. 양세형은 "살짝 오버 보태면 길 가다 지나가면 학생이라고 할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3.55kg으로 태어났던 막내는 4.5kg이 됐다. 경직된 자세로 아기를 안은 양세형은 "생각 없었는데, 나도 아기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박수홍, 양세형은 대구로 향했다. 주인공은 세쌍둥이 산모로, 박수홍은 "일반 병실에서 중환자실로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버티고 있대"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임신 몇 개월 차라고 얘기하지 않냐. 11~12개월 되면 아기가 나오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박수홍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내가 옛날에 이랬다"라면서 웃었다.
박수홍은 "아기는 10개월에 나온다. 세쌍둥이 산모는 지금 7개월 3주 차"라며 조산으로 일찍 태어난 태아는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고위험 산모 신생아센터로, 양세형은 "이런 표현을 처음 봤다"라고 했다. 박수홍은 "이것만 봐도 어떤 상태인지 알겠다"라고 우려했다.
산모 김유진 씨는 "세쌍둥이 31주 됐다"라고 소개했고, 남편은 "둘째를 계획하려다 둘째, 셋째, 넷째가 생긴 아빠다. 첫째는 할머니와 지내는 중"이라고 밝혔다. 산모는 "저희는 자연임신이다"라고 했고, 박수홍은 "배가 크긴 크시다"라고 놀라며 산모 상태를 물었다. 산모는 "26주 차에 입원했는데, 거의 한 달째 입퇴원하고 있다"라며 "아기 나온다는 신호가 자궁 수축인데, 전 26주 차에 자궁 수축이 왔다. 그래서 자궁 수축을 방지해주는 억제제를 맞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자궁 수축이 뭔지도 모른다"고 궁금해했고, 남편은 이에 대해 설명하며 "지금 한 명일 때 만삭만큼 커졌다. 얘가 착각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4주째 자궁 억제제를 맞는 산모는 "약물을 오래 쓰다 보면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산모 폐에 물이 찰 수도 있어서 24시간 동안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좀 괜찮으면 약물을 안 쓰고, 수축이 오면 약물을 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산모는 세쌍둥이에 대해 "일란성 남자 아기둘, 이란성 여자 아기 하나"라고 밝혔다. 남편은 "몇 백만분의 1의 확률이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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