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우정을 다졌다.

5월 15일 온라인상에는 "모수에서 뷔 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아이유와 뷔는 1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모수 서울에서 함께 식사했다. 모수 서울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유명 파인다이닝 식당이다.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인 뷔는 이날 휴가를 나와 이틀 뒤(5월 16일)인 아이유의 생일을 축하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의 경우 정면이 아닌 뒷모습만 나왔으며 벙거지 모자를 착용한 모습이다. 팬들은 아이유가 자주 쓰는 디자인의 모자, 잔머리 등을 이유로 사진 속 여성이 아이유라고 추측했다.

뷔는 입대 전이었던 지난해 2월 아이유의 'Love wins all'(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에 아이유와 함께 동반 출연한 바 있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아이유와 뷔는 각각 지혜, 태준 역을 맡아 팬들의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뷔는 지난해 9월 휴가를 나와 상암벌(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 단독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후 대기실 인증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뷔는 군사경찰 특수임무대 소속으로 성실하게 복무 중이다. 6월 10일 만기 전역한다.

아이유는 배우 이종석과 공개 열애 중이며 5월 27일 오후 6시 3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으로 컴백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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